워싱턴DC에 벚꽃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레고 디스커버리센터에서는 DC의 아름다운 벚꽃 경관을 레고 블록으로 재현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3년에 문을 연 이 레고 디스커버리센터는 약 150만 개의 레고 블록으로 이루어진 미니어처 월드를 자랑하며, 미국 국회의사당, 내셔널 파크 등 워싱턴 D.C.의 유명 랜드마크와 함께 가상의 건축물들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레고 제작 전문가인 앤드류 리터스트는 미니 월드 내에 벚꽃을 테마로 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9,800개가 넘는 레고 블록을 사용하여 수백 그루의 벚나무를 세심하게 조성했으며, 이 작업에 32시간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레고 디스커버리센터의 입장료는 19.99달러부터 시작하며, 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그리고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레고 디스커버리센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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