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16일, 6세 어린이가 초등학교에 장전된 총기를 가지고 왔다고 발표했다.
당국에 따르면, 오렌지 초등학교의 학교 자원 담당 직원은 16일 오후 12시 30분경 교내에서 발견된 장전된 총기에 대해 교직원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학교는 안전 모드로 전환되었으며, 학교 전담 경찰과 학교 관리자가 총기가 들어 있는 책가방을 확보했다.
조사에 따르면, 6세 학생이 총기를 학교에 가져온 것을 한 보조교사가 발견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총기 발견 이전에 부상자는 없었고 위협적인 행동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체포된 인원은 없다고 전했다. 조사 진행 중 추가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학교 측은 예방 차원에서 17일 학교에 추가적인 법 집행 인력이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의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세부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