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해안 도시부터 산악 지역, 소도시, 그리고 대도시에 이르기까지 이주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압도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는 광대한 나라이다.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최신 순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네이플스가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는 범죄율, 교육의 질, 대기 질, 가격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결정됐으며, 네이플스는 깨끗한 해변, 넓은 골프장, 고급 식당 및 쇼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상위 10개 도시 순위는 순서대로 네이플스(플로리다주), 보이시(아이다호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콜로라도주), 그린빌(사우스캐롤라이나주), 샬럿(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노스캐롤라이나주), 헌츠빌(앨라배마주), 버지니아 비치(버지니아주), 오스틴(텍사스주), 볼더(콜로라도주)이다.
지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던 위스콘신주의 그린베이는 올해 12위에 그쳤다.
버지니아주의 버지니아 비치는 이번 목록에서 8위에 올랐다. 반면, 워싱턴 DC는 44위, 리치몬드는 64위에 머물렀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별도의 조사에서 은퇴하기 좋은 도시 목록을 발표했는데, 나열된 도시 중 어느 곳도 상위 10위 안에 들지 않았다. 대신 펜실베니아주가 1위를 차지한 해리스버그를 포함해 7개 도시가 상위에 올라 목록에서 압도적인 순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전체 순위는 US뉴스&월드리포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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