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남성, 주행 차량에서 내려 경찰 물어뜯으려

버지니아
용의자 트래비스 싱글턴(45세) [FOX DC5 보도화면]

워싱턴 D.C.에서 한 남성이 주행 중인 차량에서 내린 후 경찰관을 물어뜯으려 시도해 체포됐다.

용의자 트래비스 싱글턴(45세)은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출신으로, 법 집행기관에 대한 악의적인 상해 시도, 경찰 폭행, 사법 방해, 음주 운전 등의 혐의로 체포되었다.

경찰은 10월 6일 오후 6시경 22번가 3500 블록에서 수상한 차량에 대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싱글턴이 해당 지역에서 불규칙하게 운전하다가 차량을 주행 중인 상태에서 내리고 도로에 그대로 두고 간 것을 확인했다.

경찰관은 용의자가 차량에서 멀어지는 모습을 보고 멈추라는 지시를 내렸으나, 싱글턴은 경찰의 명령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걸어갔다. 이 과정에서 그는 라이터를 꺼내 경찰관의 얼굴 가까이에서 불을 붙였다.

경찰은 싱글턴을 체포했으나 그는 경찰관을 잡으며 저항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마약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싱글턴은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그곳에서도 계속해서 공격적 행동을 보이며 경찰관을 물려고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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