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고등학교에 폭탄 위협…벌써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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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 소재의 버지니아 고등학교에서 10일 폭탄 위협이 보고된 후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는 최근 몇 주 동안 학교에서 발생한 두 번째 위협이다.

브리스톨 버지니아 공립학군은 버지니아 고등학교에 무기와 폭탄 위협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즉시 응급 요원들의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학교에서 특히 생명을 위협하는 유형의 사건이 발생하면 모든 인력이 출동한다”고 강조했다.

학군의 데이비드 스캇 교육감은 “경찰과 소방 대원 모두의 빠른 대응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색 결과 학교가 안전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정상적인 수업이 다시 재개되었다.

브리스톨 버지니아 경찰국은 학부모들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학교와 경찰이 아이들을 최대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로 직접 데리러 오지 말 것을 당부하며 이러한 행동은 최초 대응자들에게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글렌 영킨 주지사가 서명한 법안에는 긴급출동을 유발하는 거짓 신고는 1급 경범죄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버지니아주에서 1급 경범죄는 최대 12개월의 징역과 최대 2500달러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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