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70대 남성, 운전 중 두 모자에게 총기 위협

로드레이지 총격
자료 사진 [Getty Images]

버지니아주 우드브리지에서 발생한 로드레이지(road rage·도로 위 분노) 사건에서 한 남성이 다른 차량의 여성 운전자와 5세 아동에게 총을 겨누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우드브리지에 거주하는 73세의 에드윈 데일 심스로 확인됐다.

경찰은 15일 오후 4시 40분경 우드브리지의 셀레스티얼 드라이브 인근 리치몬드 하이웨이에서 총기 노출 사건에 대한 조사를 위해 현장에 도착했다. 조사 결과, 32세 여성 운전자와 그녀의 5세 자녀가 차량을 운전하던 중 다른 차량 운전자와 로드레이지에 휘말린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당시 심스는 피해자의 차량을 향해 총구를 겨누었으나, 다행히 총격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심스는 총기로 위협을 가한 혐의로 두 건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1,000달러의 보석금으로 구금된 상태다.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상황을 진정시키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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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센터빌 도로 위 로드레이지 총격…2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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