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전역 해충 ‘꽃매미’ 출현 주의

꽃매미
꽃매미 [Getty Images]

버지니아주 전역에 해충으로 분류된 꽃매미의 출현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버지니아텍 곤충식별연구소의 테레사 델린저 박사는 겨울을 알집에서 보낸 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부화하여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화 직후에는 크기가 작고 흑백색으로 초목과 조화를 이뤄 눈에 띄지 않겠지만, 점점 크기가 커지고 색상이 화려하게 변한다.

하지만 델린저 박사는 꽃매미는 주요 농작물에 해를 입히지만 대부분의 가정집에서는 성가신 존재일 뿐이라며 감염의 걱정은 없다고 전했다.

꽃매미는 발로 밟거나 파리채 또는 살충제를 사용하여 죽일 수 있다.

또한, 여행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 자동차에 꽃매미 알 덩어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린치버그에서는 알 덩어리가 흔하게 목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델링거 박사는 올해 꽃매미가 버지니아 전역의 여러 지역에서 발견될 수 있으며, 계속해서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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