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뱅킹레잇(GOBankingRates)의 연구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비엔나(Vienna)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부유한 도시 20곳 중 18위로 선정되었다.
이 연구는 평균 가구 소득, 총 인구, 총 가구 수, 생활비 지수 및 범죄율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가장 안전하고 부유한 도시’ 목록을 작성했다.
순위에서 1위는 일리노이주의 웨스턴 스프링스(Western Springs)로, 이 도시는 폭력, 범죄율이 아주 낮으며 평균 가구 중위 소득이 276,402달러에 달한다.
이와 비교해 비엔나는 평균 가구 중위 소득이 265,744달러, 폭력 범죄율은 1,000명당 0.56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비엔나의 총 인구는 16,401명이며, 65세 이상은 2,392명에 달한다. 평균 단독주택 가치는 1,131,090달러이며, 평균 월 주택담보대출 비용은 6,623달러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 월 생활비는 2,248달러이며, 연간 총 생활비는 106,446달러로 집계되었다. 집계된 거주성 점수는 84로, 주민들에게 높은 생활 수준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재산 범죄율은 1,000명당 10.31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캘리포니아와 매사추세츠 주에서 각각 7개 도시가, 뉴저지 주에서는 6개 도시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엔나는 안전하고 부유한 주거지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거주지로 고려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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