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은퇴하기 좋은 주’ 3위 선정

버지니아 리치몬드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Getty Images]

월렛헙이 발표한 은퇴하기 좋은 주 순위에서 버지니아주가 3위를 기록했다.

은퇴 이후 재정 문제를 우려하거나 은퇴 자체를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거주하는 지역은 개인의 재정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월렛헙 분석가인 카산드라 하페는 “은퇴 저축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생활비와 세율이 은퇴자들에게 유리한 주에서 은퇴해야 한다”며 “주 의료 시스템의 질이나 즐길 수 있는 활동 등의 요소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월렛헙은 세율, 생활비 등의 재정적 요인부터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나 활동과 같은 46개 주요 지표를 비교하여 50개 주를 평가했다.

버지니아주의 총점은 60.85점이었다. 플로리다주가 총점 62.19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콜로라도주는 61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해당 목록에서 메릴랜드주는 38위에 그쳤다.

월렛헙은 버지니아주가 미국 내 최고 수준의 노인 학대 방지 정책을 가지고 있어 신체적으로 학대당하거나 재정적 사기로부터 안전한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양질의 노인전문병원과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의사와 치과의사도 많고, 유산세나 상속세가 없는 미국에서 10번째로 납세자 친화적인 주라고 월렛헙은 언급했다.

월렛헙의 전체 보고서는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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