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서 2주간 보행자 11명 차에 치여 사망

차사고
자료 사진 [Getty Images]

버지니아주에서 최근 2주동안 보행자 11명이 차에 치여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경찰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버지니아주 경찰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버지니아에서 사망한 보행자 수는 20명에 이른다.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의 높은 사망자 수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해에도 보행자 사망 사고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해 버지니아주에서는 보행자 사망 사고가 총 118건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가 증가하자, 버지니아주 자동차 안전국은 안전을 위해 보행자들에게 도로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한 건널목을 건너고, 술이나 약물을 피하고, 눈에 띄는 옷을 입고, 밤에는 반사되는 옷이나 손전등을 휴대하고, 주차장 진입로에서 후진하는 차량을 주의하는 등의 방법을 조언했다.

더불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운전자들에게 보행자를 주시하고, 횡단보도에 접근할 때는 속도를 줄이고 정지할 준비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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