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의 모든 공립학교 학생 전원에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법안이 18일 상원 교육보건위원회를 통과했다.
상원법안 283은 이제 상원에서의 단계를 완료하고 상원 재정세출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만약 법안이 통과된다면, 버지니아주의 모든 공립학교 학생들은 별도의 학부모 요청이 있지 않은 한 무료 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각 식사에 대한 비용은 주정부가 부담하며 앞으로 2년 동안 약 3억4600만 달러의 비용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기준으로는 연방 자격(CEP)을 갖춘 학교만이 모든 학생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할 수 있다. 학교는 일정 비율의 학생이 저소득층으로 분류되는 경우 CEP 자격을 얻게 된다. 이 기준은 지난해 9월 기존의 40%에서 25%로 확대됐다.
그러나 일부 공화당원들은 상원법안 283에 대해 “부유한 학생들까지 아침과 점심 비용을 일반 기금으로 지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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