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가정집서 불법으로 기르던 애완 악어 압수

악어
스폿실베이니아 동물관리국이 압수한 새끼 악어 [WUSA9 보도화면]

버지니아주 스폿실베이니아 가정집에서 불법으로 길러지던 애완용 악어가 주 당국에 적발됐다.

스폿실베이니아 동물관리국은 최근 한 가정집에서 새끼 악어 한 마리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버지니아주는 악어가 자생하는 지역이 아니며, 적절한 허가 없이 이를 개인이 소유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된다.

버지니아주의 자생 파충류에는 다양한 종류의 거북이, 도마뱀, 뱀이 포함되지만 악어는 포함되지 않는다. 버지니아 법에 따르면, 외래종을 수입, 소유, 판매하기 위해서는 허가가 필요하다.

해당 새끼 악어는 개인 소유로 운영되고 있는 루레이 동물원으로 보내진 것으로 확인됐다.

스폿실베이니아 카운티 당국은 악어가 반입된 경로나 이전 소유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새끼 악어를 흔쾌히 받아들인 루레이 동물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맥 강에서 사고 잇따라…소방당국, ‘수영 금지’ 엄중 경고

K버지니아 한인 업소록KVirginia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커뮤니티 최신글

항공편 최저가 검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