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고객당 최대 ‘100달러’ 보상…청구기한 임박

버라이즌
버라이즌 로고 [Getty Images]

버라이즌이 부당 수수료 부과와 관련된 집단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배상하기로 한 1억 달러 규모의 합의금 청구 기간이 곧 마감된다.

자격 대상은 2016년 1월 1일부터 2023년 11월 8일 사이에 버라이즌과 후불 월간 요금제 계약을 맺고 관리비 또는 관리 및 통신 복구 비용을 납부한 고객들에게 해당된다.

보상금을 받으려는 적격 고객은 오는 4월 15일까지 청구 웹사이트를 통해 양식을 작성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격이 있음에도 청구를 하지 않을 경우, 보상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각 고객은 최대 100달러까지 지급받을 수 있으며, 기본 보상금은 15달러부터 시작한다. 이에 관련 수수료를 납부한 개월 수에 따라 매달 1달러가 추가된다. 

버라이즌은 적격 고객들에게 이미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서면으로 통지했다고 밝혔다.

버라이즌은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지만, 불공정 행위에 대해 어떠한 잘못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버라이즌은 합의의 일환으로 요금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고객 계약서를 수정하고, 관리 수수료를 계속해서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상금 청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버라이즌 청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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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고객들, 1억달러 집단소송 합의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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