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교회 목사, 아동 30명 성범죄 혐의로 체포

교도소
자료 사진 [Getty Images]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카운티 워쇼 타운에 위치한 독립 침례교회의 전 목사가 1981년부터 1997년 사이 교회에서 발생한 다수의 사건과 관련하여 30건의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신의 앨버트 벤자민 와튼(86)은 리치몬드 카운티 경찰국과 연방 수사 당국, 그리고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피켄스 카운티 경찰국의 협력으로 12월 8일 금요일 오전 8시 42분에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검거됐다.

와튼 목사는 같은 날 리치몬드 카운티의 노던 넥 지역 교도소로 송환됐다.

리치몬드 카운티 경찰국은 이번 체포가 와튼 목사가 1981년부터 1997년까지 베라차 아카데미에서 목회자로 재직하면서 발생한 최소 30여건에 대한 15개월에 걸친 수사의 결과라고 밝혔다.

와튼 목사는 13세 미만의 아동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22건의 중범죄와 8건의 가중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와튼은 지난 40년간 버지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앨라배마, 플로리다 등 7곳의 교회에서 거주하며 재직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은 비공개하고 사건 정보를 기밀로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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