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의 징조? 점등식 앞두고 백악관 크리스마스 트리 넘어져

백악관 내셔널 크리스마스 트리
2023년 11월 28일 내셔널 크리스마스 트리가 강풍에 넘어졌다. [WTOP]

28일 강풍으로 인해 내셔널 크리스마스 트리가 쓰러진 뒤 주최측이 복구 작업에 나섰다.

국립공원관리청(NPS)에 따르면, 이번 사건 이전에도 당초 행사를 위해 심었던 나무에 곰팡이가 생겨서 이미 한 번 나무를 교체해야 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오후 1시에 강한 돌풍으로 인해 넘어졌다. 약 5시간 후 국립공원관리청 대변인은 끊어진 케이블을 교체하고 나무를 다시 똑바로 세웠다고 밝혔다.

당국은 30일 예정된 점등식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을 확인했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예인과 유명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내셔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백악관과 백악관 바로 남쪽에 위치한 대통령 공원의 일립스(Eilips)에서 열리며, 행사 당일에는 인근 도로 통제와 주차 제한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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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30일 개최…새해까지 공개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마을’ 미국 1위, 버지니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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