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운전자 차량 강탈 후 ‘휴지 조각’ 만든 10대들 체포

차량 강탈 사고
리치몬드 경찰국은 도어대시 운전자의 차량을 강탈해 사고를 일으킨 10대 2명을 체포했다. [8뉴스 보도화면]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도어대시 배달 운전자의 차량을 강탈한 뒤 충돌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청소년 한 명과 18세 한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차량 강탈은 앞서 지난달 30일 이른 새벽 웨스트오버 힐스 대로 400블록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달을 마친 운전자에게 한 청소년이 다가와 총을 겨누고 차 열쇠를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해당 청소년과 다른 용의자는 피해자의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피해자의 차는 이후 헨리코 카운티에서 발견됐으며, 인적이 드문 지역에서 충돌해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 두 용의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18세 소년을 구클랜크 카운티에 거주하는 자흘리아 헨리로 확인했으며, 미성년 청소년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두 용의자 모두 강도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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