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024년 연방 직원 임금 5.2% 인상 유력…43년만 최대

조 바이든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 [ Ting Shen/Bloomberg]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연방 직원의 임금 인상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31일 의회 지도자들에게 제출한 대체 급여 계획에 따르면, 대부분의 연방 직원들은 예상대로 2024년에 약 5.2% 임금 인상을 받게 된다.

이 인상은 의회가 다른 급여 체계를 제정하지 않는 한 발효된다.

이번 5.2% 인상은 1980년 지미 카터 행정부가 제안한 9.1% 이후 연방정부에서 가장 큰 임금 인상이다.

이전에는 2023년 초에 약 4.6% 인상과, 2022에 약 2.7% 인상이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대체 급여 계획 결정은 연방 정부가 노동 시장의 이전 임금 증가에 발맞춰 미국 국민을 대신해 자격을 갖춘 연방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계속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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