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미 육군 베테랑, 모기지 없는 주택 무상 수여

리치몬드의 미 육군 베테랑이 주택을 무상으로 수여받았다. [Paul Nevadomski/8News]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하며 ‘퍼플 하트’ 훈장을 받은 미 육군 베테랑 한 명이 군인지원재단(MWSF)으로부터 리치몬드 주택을 무상으로 선물 받았다. 퍼플 하트 훈장은 전투 중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한 군인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퇴역 군인인 에릭 사베스는 8월 17일 오전 리치몬드 사우스사이드에 위치한 새로운 주택의 열쇠를 전달받았다. 이 주택은 웰스파고가 군인지원재단에게 기증한 것으로, 이 재단은 미 50개 주에 걸쳐 900개 이상의 주택을 베테랑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 출신인 사베스는 2010년 10월 육군 입대하여 2012년 아프가니스탄 전투에서 입은 부상 이후 여러 차례의 수술을 받았고, 2013년 8월 퇴역했다. 그는 공로로 전투 보병 배지, 아프가니스탄 전투 메달, 국방 훈장, 그리고 퍼플 하트 훈장 등을 수여 받았다.

주택 외에도 사베스는 향후 3년 동안 금융 및 가족 멘토링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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