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칼부림 행각을 벌인 남성에게 1일 징역 65년이 선고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스콜피오 알렉산더 스탠필드(33)는 2건의 칼부림 공격과 관련하여 2급 살인 및 1급 폭행 혐의로 지난 5월 앞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두 건의 공격은 2022년 9월 3일 락빌의 헝거포드 드라이브에서 발생했다.
당시 사건에서 스탠필드는 상점에서 훔친 식칼로 한 남성의 흉부를 찔렀다. 경찰은 인근에서 스탠필드를 검거했으나 최초 범행 현장 인근에서 흉부에 흉기에 찔린 또 다른 30대 남성 피해자가 발견됐다. 최초 피해자는 살아남았지만, 다른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피고인이 락빌 거리에서 저지른 무작위 살인에 대해 판사가 최고형을 선고했으며, 이는 피고인이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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