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이자율 5~6%대 유지할 것, 주택 가격이 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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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주간 모기지 금리가 뚜렷하게 하락하며, 7월 노동 시장 보고서의 부진 이후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TTR 소더비의 코리 버(Cory Burr)는 “작년 가을 30년 고정 금리가 8%에 도달하며 시장에 큰 타격을 주었지만, 현재는 약 6.5%에 머물고 있으며 앞으로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전통적으로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5%에서 6%대가 일반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모기지 금리는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 아니다. 팬데믹 동안 급락했던 30년 금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왜곡된 기억을 남겼고, 젊은 구매자들에게 비현실적인 기대를 심어주었다.

버는 “전통적으로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5%에서 6%대가 일반적이었다. 이는 수십 년 동안 적정한 수준으로 입증되었으며, 앞으로 이것이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버는 주택 구매력 문제는 금리보다 주택 가격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하며, 팬데믹 동안 급등한 주택 가격이 최근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가격이 일정 기간 동안 평평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이며, 과거 1990년대의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 주택에 대한 경쟁이 줄어들고, 구매자에게 유리한 거래 조건이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레드핀에 따르면, 6월에는 시장에 나와 있는 주택의 19.8%가 가격 조정을 겪었고, 계약된 주택의 15%가 거래 취소가 발생하여 6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는 주택 시장이 판매자 우호적인 상황에서 보다 중립적인 상태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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