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칼’…메릴랜드 초등학생, 교내서 흉기 뽐내다 발각

스쿨버스
자료 사진 [Getty Images]

메릴랜드주 찰스 카운티의 한 초등학생이 학교에 흉기를 가져온 사실이 적발되어 경찰과 학교 당국이 주의를 상기시키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토마스 히든 초등학교(Dr. Thomas Higdon Elementary School) 행정관이 칼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학생을 발견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추가 조사 결과, 해당 학생은 친구들에게 칼을 보여주기 위해 학교에 가져온 것으로 드러났다.

메릴랜드주 법에 따라 해당 학생은 나이 때문에 형사 처벌을 받지는 않겠지만, 교육구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별도의 행정 처분을 내리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당국은 부모들에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녀들에게 위험한 물품을 학교에 반입하는 행동에 대해 교육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이 사건은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한 초등학생이 학교에 장전된 총을 가져와 적발된 지 불과 3일 만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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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초등학생, 장전된 총 가지고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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