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RSV 및 코로나 사례가 DMV(DC, 버지니아, 메릴랜드)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12일 금요일부터 메릴랜드주의 주요 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존스홉킨스 메디슨은 환자와 방문객, 의료진들에게 병원 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한번 의무화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병원의 CEO인 엘레나 리오스 박사는 “관련 환자가 너무 많아 마스크 재도입은 놀라운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라오스 박사는 전염성이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JN.1 변이가 대부분의 병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코로나뿐만이 아니다. 3대 호흡기 질환으로 알려진 독감과 RSV 사례도 크게 늘어 입원 환자도 증가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자격 대상인 경우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JN.1 변이는 인후통, 코막힘, 기침, 몸살과 같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감염자는 코로나에 걸린 사실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고 주변에 전염시킬 위험이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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