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랜도버에서 어린이와 한 남성이 사망한 삼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밤 9시30분께 스텐즈베리 레인 6900 블록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 사건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내부에서 총상을 입은 남성 1명, 여성 1명, 어린이 1명을 발견했다.
남성과 어린이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여성은 심각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이의 신원은 11세 마일린 터크스로 알려졌으며, 사망한 남성은 아이의 새아빠인 38세 커티스 린치로 확인됐다.
총격 사건의 원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이의 삼촌인 앨빈 그린은 아이의 새아빠가 두 사람에게 총을 쏜 뒤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사건의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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