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스태퍼드 카운티에서 한 남성이 이웃집에 침입하여 남은 추수감사절 음식을 훔쳐먹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체포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태퍼드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11월 23일 추수감사절 밤 11시 24분경 스미스 스트리트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서 침입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 두 명에게 신고자는 침입자가 아직 부엌에 있다고 알렸다.
이 남성은 남은 추수감사절 음식을 직접 챙겨먹고 있었으며, 음식 일부에는 커피 가루를 쏟아 놓기도 했다. 남성은 현장에서 즉시 체포됐다.
인근 주민으로 확인된 남성은 경찰에게 도착하기 전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이 남성은 음주운전과 무단 침입 혐의로 체포되어 블랙 프라이데이를 라파해녹 지역 교도소에서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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