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USPS 배달원, 우편물 훔친 혐의로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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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PS 우편함 [Getty Images]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의 미국 우편서비스(USPS) 소속 우편 배달원이 근무 중 고객의 우편물을 훔친 혐의로 유죄를 인정해 연방 교도소에서 1년 1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22년 10월 18일, 수사관들은 웬디 로렌스(40)의 거주지에서 도난당한 우편물, 수표, 그리고 상품권을 회수했다. 피해자는 180명 이상으로 파악됐다. 또한, 로렌스가 자신의 이름으로 위조한 수표 최소 30장과 함께 폐기된 우편물도 발견됐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로렌스는 이러한 수표에 기재된 은행 계좌 및 라우팅 번호를 사용하여 자신의 은행 계좌로 돈을 송금하고, 이 자금을 집세와 청구서 지불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렌스는 자신의 행적을 감추기 위해 다른 사람의 우편물을 자신의 주소로 전환하여 가로채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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