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에 리치몬드에 거주하는 51세 남성이 숲 속에서 다수의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캐롤라인 카운티 경찰국이 28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의 시신은 전날 스파르타 로드와 투그노르 로드 교차로 근처의 숲에서 한 시민에 의해 발견됐다. 이 시민은 즉시 911에 전화를 걸어 캐롤라인 카운티 응급 통신 센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신을 수습했으며, 피해자는 여러 차례 총상을 입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이 현장을 조사하고 피해자를 식별하는 동안 인근 지역은 접근이 차단됐다. 당일 저녁 늦게 피해자의 신원은 리치몬드에 거주하는 51세 레지널드 테런스 홈즈로 확인됐다.
캐롤라인 카운티 경찰관 CS 모저는 발표에서 “캐롤라인 카운티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며, 피해자의 죽음에 대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와 동기에 대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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