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릭 더글라스 고등학교(Historic Douglass High School)에서는 18일 라우든 카운티 공립학군이 주최한 프레젠테이션에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강단에는 학교 대표와 회복 및 건강 팀, 라우든 카운티와 리스버그 사법 당국, 그리고 2020년에 우발적인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가 연사에 나섰다.
델레인 마지치 연사는 “다른 사람들처럼 ‘이런 일은 나에게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운을 띄었다. 그는 아들이 클렘슨 대학에서 공부하던 중 아파서 잠을 잘 수 있도록 복용한 약이 사망 후에 ‘100% 펜타닐’이라는 말을 들었고, 아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약을 복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녀들과의 대화의 중요성과 의사로부터 처방 받지 않은 약물의 위험이 강조됐다.
라우든 카운티 공립학군은 여러 차례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참석자들에게 과다복용 해독 약물인 날록손을 사용하고 투여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인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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