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레스행 유나이티드 항공기, 앞유리 금가 긴급 회황

유나이티드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 [Eric Thayer/Bloomberg via Getty Images]

28일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이륙한 덜레스 국제공항(IAD)행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가 결함이 발생해 덴버 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

연방항공국(FAA)에 따르면, 승객 166명과 승무원 7명이 타고 있던 보잉 737 기종의 여객기는 비행 도중 앞유리에 금이 가면서 1시 10분쯤 덴버 공항에 착륙했다.

이 일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다른 항공기로 1시간 15분 뒤에 운항이 재개되면서 도착 시각도 예정보다 늦어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FAA는 “유리창 균열은 모든 항공기 모델에 걸쳐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균열은 내부 구조 부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외부 창에 생긴다”고 설명했다.

해당 항공기는 최근 비행 도중 동체에 구멍이 뚫리는 사고를 일으켰던 보잉 737 맥스9 기종과는 다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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