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트리, 미국 전역 매장 1000여개 폐쇄 발표

달러트리
달러트리 사인 [Getty Images]

미국의 유명 할인 소매업체인 달러트리가 국내 매장 수백 개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13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달러트리의 자회사인 패밀리달러를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600여 개의 매장을 폐쇄하며, 앞으로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370여 개의 매장도 순차적으로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달러트리 매장 30곳도 폐쇄 대상에 포함됐다.

패밀리달러는 2023년 회계연도 4분기 성과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현재의 시장 상황과 각 매장의 성과를 평가하여 폐쇄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 본사를 둔 달러트리는 저소득층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2015년에 패밀리달러를 85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미국 48개 주와 캐나다 5개 주에서 총 13,6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해왔다.

어느곳에 위치한 매장이 폐쇄될 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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