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2024년 최고의 레스토랑 목록에 D.C. 3곳 포함

레스토랑
비엔나의 새로운 Joon 레스토랑 (Deb Lindsey/for The Washington Post)

뉴욕 타임스가 발표한 2024년 최고의 레스토랑 50곳 목록에 D.C. 지역의 세 곳이 선정됐다. 이들 모두는 지난해에 문을 연 레스토랑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번째로 소개된 레스토랑은 버지니아주 비엔나에 위치한 페르시아 레스토랑 ‘준(Joon)’이다. 이 레스토랑은 이전 ‘셰프 제프(Chef Geoffs)’가 있던 공간에 작년 여름 개업다.

이번 순위에서 뉴욕타임스 기자와 편집자들이 선택한 이유는 나누어 먹기 위해 고안된 클래식한 메뉴와 ‘다른 세계로의 관문’이라고 극찬한 독특한 인테리어 때문이다.

베테랑 셰프 나지미에 바트만글리(Najmieh Batmanglij)는 D.C.의 중동 레스토랑 ‘메이든(Mayden)’의 전 셰프 크리스토퍼 모건과 협력하여 준을 열었다.

두 번째로 선정된 레스토랑은 케빈 티엔(Kevin Tien)이 운영하는 베트남 레스토랑 ‘문 래빗(Moon Rabbit)’이다. 티엔은 작년 여름 원래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운영하던 매장을 닫고 D.C.의 펜 쿼터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 문 래빗은 ‘재미있게 창조된 요리’로 주목받았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멕시코 레스토랑 ‘파스쿠알(Pascual)’은 이사벨 코스(Isabel Coss)와 맷 콘로이(Matt Conroy)가 작년 여름 캐피톨 힐에 개업했다. 이 레스토랑은 ‘멕시코 시티의 세련된 에너지를 발산하는 아늑하고 우아한 분위기’로 선정되었다.

문 래빗과 파스쿠알은 모두 2024년 미슐랭 가이드 D.C.에 추가되었다.

뉴욕타임스의 올해 순위에는 버지니아주 스페리빌에 있는 푸드 트레일러 ‘수막(Sumac)’과 볼티모어의 시리아 레스토랑 ‘암무라(Ammoora)’도 포함되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목록 작성을 위해 지난 12개월 동안 거의 모든 주의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올해 선정된 레스토랑은 음식뿐만 아니라 공간의 매력도 고려하여 결정되었으며, 50곳 중 32곳은 지난 1년 내에 개업한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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