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던 버지니아 전역에서 수위가 우려스러운 수준에 도달하여 당국은 지역 내 카운티 5곳에 가뭄 주의보를 발령했다.
버지니아 환경부(DEQ)는 지난달 30일 퍼퀴어, 라우든, 프린스 윌리엄, 알링턴 및 페어팩스 카운티에 가뭄 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로 인해 버지니아 주민들은 물을 절약하고 누수를 수리하는 등 주의를 기여야 할 것을 권장받고 있다.
이번 주의보는 하천 흐름, 강수량, 지하수 및 저수지 수위를 고려하여 결정되었다.
비록 총 강수량은 정상 범위 내에 있지만 최근 2주간 적은 강우량이 보고되었고, 예보에도 한동안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주의보에 반영되었다.
가뭄 주의보는 버지니아주 전역의 다른 7개 카운티에서도 발령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특히 셰난도어 일대에서 가뭄이 임박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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