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에 따라 모기지 수요 한 달래 최저 수준↓

미국 모기지 수요
자료사진 [Catherine McQueen]

지난 주 모기지 이자율이 5월 말 이후로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모기지 수요에 압력을 가했다.

모기지 은행협회(MBA)의 계절 조정 지수에 따르면 지난 주 총 모기지 신청 건수는 전주 대비 4.4% 감소하여 한 달래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

대출액이 726,200달러 이하인 30년 고정금리 모기지 대출의 주간 평균 이자율은 6.85%로 상승했다. 그러나 별도 조사에서 29일 이자율은 7%를 넘었섰고, 그 이후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이번 주 화요일인 4일에는 7.08%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3주 연속 상승하던 모기지 수요는 이번 주 5% 감소하여 전년 동기 대비 22%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MBA 수석 경제학자 조엘 칸은 보고서에서 “금리는 여전히 작년보다 1% 이상 높으며, 여전히 많은 지역에서 주택 구매 가능성이 제한적이다. 주택 구매 신청의 평균 대출 규모는 42만 3,500달러로 하락하여 2023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라고 평가했다. 칸은 대출 규모의 감소는 일부 고가 시장에서의 주택 구매 감소와 일부 저가 시장에서의 활동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재융자 신청 또한 지난 주에 4% 감소하여 전년 동기 대비 30%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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