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에 걸쳐 6~12세 학생 다수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는 메릴랜드주 더우드의 한 교회 초등부 교사가 구속 기소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의 특수피해자조사부(SVID)는 11일 미성년자 성폭행, 2급 성범죄, 3급 성범죄 등 다수의 혐의를 적용해 저먼타운에 거주하는 어빈 저바니 알파로 로페즈(33)에게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알파오 로페즈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더우드 크랩스 브랜치웨이 15700블록에 위치한 교회에서 6~12세 학생 4명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그는 25~27세로, 초등부 교사 역할을 맡고 있었다.
지난해 5월 해당 교회에서 한 피해자가 교사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이후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같은 교회에서 3명의 피해자가 성폭력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검찰은 알파오 로페즈를 몽고메리 카운티 중앙 구치소에 보석 없이 구금했으며, 경찰은 아직 경찰에 연락하지 않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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