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차량 몰고 세븐일레븐 ATM 강도…남성 1명 체포

세븐일레븐 강도
2024년 1월 10일 세븐일레븐 [Fox5 보도화면]

DMV 전역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발생한 ATM 강도 사건의 일당 중 한 명이 체포됐다. 이 강도들은 여러 매장에 침입해 응급구조용 절단기를 사용하여 ATM을 강제로 열고 보안 카메라의 흔적을 지우려고 시도했다.

체포 영장에 의하면, 강도 일당은 범행 행각 후 지프 트랙호크, 닷지 듀랑고 헬켓, 메르세데스 SUV 등 고급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13일 경찰은 2개월 만의 수사 끝에 프린스 조지 카운티 출신인 31세의 스테폰 지이니를 검거하여, 지난 1월 15일에 발생한 4건의 강도 사건과 1월 17일에 발생한 4건의 강도 사건으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니는 모든 사건에서 다른 일당과 함께 스키 마스크를 착용하고 매장에 침입한 뒤, 직원을 끌고 매장 뒤쪽으로 끌고간 다음 ATM을 강제로 열었다. 또한 용의자들은 보안 카메라 영상의 흔적을 삭제하려는 시도도 했다.

수사 당국은 범행 장소들에서 사용된 휴대전화의 위치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이니를 용의자로 추정할 수 있었다.

한 세븐일레븐 주인은 두 번이나 강도 사건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해결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븐일레븐 측에서는 해당 지점에서의 ATM 설치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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