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총 훔친 ‘간 큰’ 15세…총기 절도 및 위협 혐의로 체포

15세 소년
버지니아주 청소년, 보안관 총을 훔쳐 온라인에서 위협 [NBC4 Washington보도화면]

버지니아주 스태포드 카운티에서 15세 소년이 경찰 차량에서 총기를 훔치고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에게 폭력적인 위협을 가한 혐의로 체포됐다.

스태포드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 따르면, 경찰은 10일 브룩 포인트 고등학교 학생에 대한 온라인 위협에 대한 제보를 받고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과정에서 수사관들은 용의자의 소셜 미디어에서 발견한 총기가 일주일 전 보안관 차량의 총기 선반에서 도난당한 무기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보안관 사무소에 따르면, 해당 총기는 안전하게 잠겨 있는 총기 선반에 보관되어 있었으나, 용의자는 차량의 유리를 깨고 이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태포드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11일, 브룩 포인트 고등학교 교직원과 협력하여 수업 시작 직전에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용의자의 자택에서 도난당한 총기를 발견할 수 있었다.

보안관 사무소는 “무언가를 보았다면 꼭 신고하라”는 원칙을 따르며 제보해 준 목격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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