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폭풍에 홍수 주의보 발령…강한 번개도 수차례 목격

버지니아 날씨
9월 12일 밤 중부 버지니아에서 관측된 번개 [Kyle Ross]

12일 밤부터 워싱턴DC에 거센 폭풍이 몰아치면서 수요일까지 폭우와 강풍이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은 워싱턴DC 북서부와 몽고메리 남동부, 메릴랜드주의 프린스 조지 카운티 북서부에 심한 천둥번개 경보와 플래시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에는 이미 1.5에서 최대 3.5인치의 강수량이 발생했고, 추가로 2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박이 내리고 시속 60마일의 강풍도 불 수 있다.

버지니아 중부 지역 상공에서는 한때 강한 번개가 수차례 목격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홍수 사망자 대부분이 차량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홍수를 마주하면 익사 위험에 대해 인지하고 돌아가라고 강조하고 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요일 오전 10시까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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