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택 시장 거래량 둔화에도 높은 가격 유지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Grace Cary/Getty Images]

버지니아 주택 시장이 둔화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집을 구매하려는 주택 구매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버지니아 부동산협회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버지니아의 주택 시장은 6월 전년 동월에 비해 활성 매물(16% 감소), 신규 매물(25% 감소), 주택 판매(17.5% 감소)가 모두 둔화되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부동산협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라이언 프라이스는 시장에 매물이 부족한 것이 부진의 가장 큰 … Read more

버지니아 비롯한 미 전역에서 ‘로드레이지’ 급증

미 전역에서 로드레이지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Catherine McQueen/Getty Images]

버지니아주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로드레이지(road rage·도로 위 난폭 행동)가 급증하고 있다. 과격한 운전(aggressive driving)은 교통을 비집고 지나가거나 과속 또는 신호등을 무시하는 등의 행위를 의미한다. 로드레이지는 이러한 과격한 운전보다 한 단계 위험한 수준으로 욕설부터 차량 간 충돌, 무기 사용까지 다양한 범위에 이를 수 있다. 전국적으로 매 16시간마다 로드레이지 사건으로 인해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 Read more

I-95 새 익스프레스 레인 내달 개통…3인 탑승 무료

I-95 익스프레스 레인

도로 운영 회사인 트랜스어번이 앞으로 몇 주 안에 개통될 것으로 예상되는 I-95의 10마일 연장 도로를 26일 밤 시험 주행했다. 해당 익스프레스 레인은 버지니아주 스태퍼드 가운티의 610번 도로에서 프레드릭스버그 지역의 17번 도로까지 이어지는 I-95번 유료 도로로, 8월 중하순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날 밤 주행에는 다양한 차량의 운전자들이 참여하여 새로운 연장 부분의 요금징수와 기타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검사했다. … Read more

‘급증하는 펜타닐 위기’ 버지니아주, 배설물 추적 방안 도입

펜타닐 추적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21년 2,600명 이상의 버지니아 주민들이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주 보건부에 펜타닐 사용 확산 추적을 시작하도록 지시했다. 이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떠오르는 독창적인 방법 중 하나는 델라웨어 뉴캐슬 카운티가 이미 실시하고 있는 하수를 채취해 약물 여부를 검열하는 것이다. 뉴캐슬 카운티 공공 공사의 마이크 해리스는 “펜타닐은 어디서나 발견되었다. … Read more

팬데믹 이후 경제 회복되는데…VA 인력 부족 여전히 심각

버지니아주 구인구직

지난주 글렌 영킨 주지사가 제시한 최신 고용 데이터는 버지니아 경제가 팬데믹 이후 양호하게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버지니아주의 인력 부족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 단기적으로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 노동통계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의 실업률은 2.9%로 보고되었다. 이 수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인 2020년 초보다 낮은 수치이다. 그러나 미 상공회의소는 버지니아주가 여전히 심각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