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 ‘찐부자’라고 느끼려면 연간 52만 달러 벌어야

달러

미국인들이 재정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부유하다고 생각하기 위해 필요한 연간 소득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뱅크레이트가 2024년 5월 미국 성인 2,4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분석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들은 연간 52만 달러는 벌어야 부유하다고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3년의 48만 3천 달러에 비해 8% 증가한 수치이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베이비붐 세대는 연간 평균 55만 6천 달러를 벌어야 부유하다고 느낀다고 … Read more

미국 독립기념일, 내셔널 몰 불꽃놀이 9시 9분 시작

내셔널 몰 불꽃놀이

수만 명의 사람들이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내셔널 몰로 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립공원관리청(NPS) 관계자들은 화요일에 불꽃놀이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보안 검색과 군중을 통과할 시간을 충분히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45분 7번가와 컨스티튜션 애비뉴에서 시작되는 내셔널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로 시작되어 오후 2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내셔널 몰에 접근할 수 있는 다섯 개의 출입구가 … Read more

코스코 4.99달러 치킨, 비닐봉지에 담아 판매…고객 반응 엇갈려

코스코 치킨

코스코의 인기 상품 로티세리 치킨이 최근 포장 방식을 변경하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존의 돔형 하드 플라스틱 용기에서 플라스틱 봉지로 바뀐 이 새로운 포장은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스코는 5월에 이 변화를 발표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운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포장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간 1,700만 파운드의 플라스틱을 … Read more

워싱턴DC서 시민들에게 폭죽 발사한 용의자 일당 수색 중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 워싱턴dc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경찰국(MPD)은 시민들에게 폭죽을 발사한 용의자 두 명을 찾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6월 30일 오후 3시 13분경, 북서부 9번가 1500번지에서 용의자 두 명이 폭죽을 점화한 뒤 피해자를 겨냥해 발사했다. 이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피해자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으며,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감시 카메라에 찍힌 영상에는 용의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 Read more

북버지니아 ‘이곳’, 30% 이상 최소 렌트비 5천달러 지불

임대

최근 조사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알링턴과 워싱턴 D.C.의 단독주택 임차인 중 약 30%가 월 5,000달러 이상의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사이트 포인트2의 분석에 따르면, 알링턴은 미국 내 고급 단독주택 임대 시장에서 10위를 차지했으며, 이 지역의 임대 주택 중 29.67%가 월 5,000달러 이상의 임대료를 받고 있다. 또한, 알링턴의 단독주택 임차인 중 3.3%는 월 … Read more

워싱턴DC, 7월 1일부터 여름 청소년 통금 강화

통행금지

워싱턴 D.C. 경찰청은 7월 1일부터 여름 동안 청소년 범죄를 줄이기 위해 청소년 통금 시간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메트로폴리탄 경찰청(MPD)에 따르면, 7월과 8월 동안 17세 이하 청소년은 매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 이 통금 규정은 도시 외부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포함해 D.C. 내 모든 미성년자에게 적용된다. MPD는 다음의 경우에 한해 17세 이하 청소년이 통금 규정에서 예외를 … Read more

DC 지하철 흉기 난동…달리는 열차에 자전거 투척도

메트로 센터 역

워싱턴 D.C. 메트로레일의 메트로 센터 역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사용해 다른 남성을 반복적으로 찌른 후 자전거를 선로에 던지는 사건이 발생해 월요일 오후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메트로 대변인은 경찰이 1일 오후 12시 40분경 흉기 난동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초기 조사 결과, 용의자는 다른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를 휘둘러 상대방을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 Read more

“독립기념일 음주운전하지 마세요” 무료 리프트 쿠폰 제공

리프트 승차공유 차량

워싱턴 지역 알코올 프로그램(Washington Regional Alcohol Program, 이하 WRAP)이 독립기념일을 맞아 최대 15달러까지 무료로 리프트(Lyft) 탑승권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계획이다. WRAP 회장 커트 에릭슨은 ‘SoberRide’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이번 연방 공휴일 동안 음주 운전과 관련된 교통 사망자의 증가 추세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에릭슨은 “독립기념일 동안 미국 내 교통 사망 사고의 40%가 음주 운전과 관련이 … Read more

일요일 폭풍·우박, 수천 가구 정전…이번 주 온화한 날씨 전망

일요일 밤, 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DMV)에 걸친 폭풍으로 인해 수천 가구가 정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폭풍이 지나가면서 이번 주에는 더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날 남부 메릴랜드 대부분 지역에 심각한 뇌우 경보가 발효되었다. 프린스 조지스, 찰스, 세인트 메리, 칼버트 카운티 일부 지역에서는 탁구공 크기의 우박과 시속 80마일의 강풍이 동반된 폭풍이 몰아쳤다. 앤 아룬델과 세인트 메리 카운티에서는 … Read more

지속되는 주택가격 고공세에 미국인 통장 ‘텅텅’

저축

최근 뱅크레이트(Bankrate)의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미국인이 충분한 비상 저축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제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59%가 자신들의 비상 저축 액수에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27%의 성인은 비상 저축이 전혀 없는 상태이다. 89%의 미국인은 최소한 3개월치의 생활비를 저축해야 안심할 수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로 3개월치를 저축한 사람은 44%에 불과했다. 6개월치를 저축한 사람은 더욱 … Read more

지난해 불꽃놀이 부상자 1만명…독립기념일 앞두고 주의 당부

독립기념일 내셔널 몰 불꽃놀이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미국 전역에서 불꽃놀이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에 따른 부상 위험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CPSC)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불꽃놀이로 인한 부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경고를 발표했다. CPSC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불꽃놀이와 관련된 사망자는 8명, 부상자는 약 9,700명에 달했다. 특히 독립기념일을 전후한 4주 동안 불꽃놀이 부상으로 … Read more

푹푹 찌는 무더위·강력한 폭풍 예고…주말 ’열사병’ 위험↑

워싱턴dc 폭염

26일 오후, 기온이 90도 후반까지 치솟고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며 강력한 폭풍이 예상된다. 한랭 전선이 접근하면서 워싱턴 D.C. 메트로폴리탄 지역(DMV) 전역에 폭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일부는 특히 강력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위험 요소로는 강풍과 우박이다. 고립된 토네이도와 저지대의 돌발 홍수도 우려된다. 대서양 중부 전체는 오하이오 강 계곡 및 북동부 지역까지 폭풍 위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 Read more

미국 유명 식빵회사, 알레르기 물질 허위 라벨링 경고

빔보 식빵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6월 25일, 미국 최대 제빵회사 중 하나인 빔보 베이커리 USA에 알레르겐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에 알레르겐이 포함된 것처럼 라벨을 표기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이는 사라 리(Sara Lee), 오로위트(Oroweat), 토마스(Thomas), 엔테만(Entenmann’s), 볼파크(Ball Park) 등 여러 브랜드 제품에서 발견되었다. FDA는 이번 경고가 펜실베이니아주 호샴 본부에 공식 서한으로 전달되었으며,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캔자스주 토피카 공장에서 진행된 검사 결과에 … Read more

역대급 폭염에 워싱턴DC 링컨 동상 녹아내려

링컨 동상

워싱턴DC의 한 초등학교에 세워진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밀랍 동상이 기록적인 폭염을 맞아 녹아내리고 있다. 개리슨 초등학교 캠퍼스에 설치된 이 밀랍 동상은 문화 예술 단체 컬처럴DC의 의뢰로 예술가 샌디 윌리엄스 4세가 제작했으며, 지난 2월부터 전시되어 있었다. 며칠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링컨 동상은 마치 안락의자에 기대어 앉아 있는 듯한 모습으로 녹아내렸다. 동상의 다리는 분리되고, 머리는 … Read more

구글 모회사 알파벳, 워싱턴 DC서 자율주행 택시 시범 운영

웨이모

구글 모회사 알파벳 소유의 웨이모(Waymo)가 서부 해안 여러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자율주행 택시를 테스트한 이후, 워싱턴 DC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웨이모의 자율주행 택시는 우버나 리프트와 유사한 앱을 통해 운영되나,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은 이미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세 도시에서 상용화되었으며, 오스틴에서도 곧 운영될 예정이다. 웨이모 대변인 에단 테이쳐는 “항상 도로에서 예상치 … Read more

워싱턴DC 공원 2곳, 미국서 가장 안전한 공원 선정

워싱턴 D.C.

워싱턴DC의 두 공원이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공원으로 선정되었다. 트라이엄프 법률(Triumph Law P.C)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링컨 메모리얼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국립공원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연구는 2013년 초부터 2023년 말까지의 미국 국립공원관리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내 153개 국립공원의 공식 사망자 수를 분석하여 진행되었다. 링컨 메모리얼은 연간 7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방문객이 많은 국립공원이다. 2013년 … Read more

워싱턴DC·몽고메리 카운티, 7월 1일부터 최저임금 인상

버지니아 최저임금 인상

다음 주 월요일인 7월 1일부터 워싱턴DC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의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된다. 몽고메리 카운티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7.15달러로 오르며, 직원 수가 11~50명인 중소기업의 경우 시간당 15.50달러로 50센트 인상된다. 워싱턴DC에서는 최저임금이 시간당 17.50달러로 인상된다. 락빌에 위치한 스테인 스퍼링 법률사무소의 변호사 달라 멕클러는 고용주들에게 새로운 정책과 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관리와 교육을 권고했다. 그는 “재택근무가 일반화된 상황에서 시간을 정확히 … Read more

미국 공항 방문객 사상 최대 기록…더 큰 혼잡 예상

공항

미국 공항을 이용한 항공 여행객 수가 23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곧 다시 경신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은 일요일 약 300만 명이 공항 검색대를 통과해 메모리얼 데이 전날인 5월 24일에 세운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TSA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휴일 여행을 앞당기는 사람들로 인해 28일 금요일에 300만 명의 장벽을 다시 한번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Read more

MD 중고품 가게서 산 4달러 꽃병, 2000년전 마야 유물로 밝혀져

마야 꽃병

메릴랜드주의 한 중고품 가게에서 단돈 4달러에 구입한 꽃병이 2000년 된 마야 유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워싱턴DC에 거주하는 안나 리 도지어는 이 꽃병이 고대 문명의 귀중한 유물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도지어는 메릴랜드주 클린턴의 2A 중고품 가게(2A Thrift Store)에서 3.99달러에 구입한 이 꽃병을 단순한 장식품으로 여겼다. 5년이 지난 지금, 이 도자기는 멕시코로 반환될 예정이다. 이는 … Read more

미국 휘발유 가격 하락, 연말까지 안정세 전망

기름값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가격이 안정되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현재 전국 평균 일반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약 3.40달러로,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거의 3.60달러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이다. 소비자 에너지 연합의 데이비드 홀트 회장은 전국적인 가스 재고가 비교적 높은 상태임을 강조하며, “여름 내내 가격이 조금씩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