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변이·극심한 더위에 MD, VA 확진자 급증세

코로나 백신

최근 미국에서 COVID-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주도 영향을 받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이번 확진자 급증의 원인으로 더운 날씨, 낮은 백신 접종률, 그리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꼽고 있다. 전국적으로 COVID-19 확진자가 약 20% 증가했고, 응급실 방문도 20% 늘어났다. 이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여름철 더위는 사람들을 실내로 몰아넣어 바이러스 확산을 촉진할 … Read more

D.C. 레스토랑, 직원 팁 착취 혐의…50만 달러 이상 합의금 지급

미국 팁

노스웨스트 D.C.의 스와힐리 빌리지(Swahili Village) 레스토랑이 직원들의 팁과 임금 및 복지 혜택을 착취한 혐의로 50만 달러 이상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소송은 작년 브라이언 슈왈브 D.C. 법무장관에 의해 제기되었다. 듀폰 서클 남쪽 M 스트리트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과 소유주 케빈 오니오나는 72명의 직원에게 미지급 임금과 손해 배상금으로 총 26만 달러 이상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레스토랑은 도시에게 … Read more

DMV 폭풍 강타, 주택 번개 맞고 나무 쓰러져…피해 속출

폭풍 피해

월요일 저녁, DMV 지역을 통과한 폭풍으로 인해 한 주택이 번개에 맞고 다수의 나무가 쓰러지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소방 및 응급의료 서비스 당국에 따르면, 오후 5시 20분경 게이더스버그의 브래머 크레슨트 웨이 14800번지에 위치한 한 주택이 번개를 맞아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2층짜리 주택에 거주하던 가족은 대피해야 했으며, 다행히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 Read more

트럼프 암살 시도 이후 워싱턴 DC 보안 강화

트럼프 피격

의회 지도자들은 신속히 이 사건에 대한 브리핑과 조사 계획을 요구하며 단결했다. 전 대통령이 부상을 입은 이 사건은 보안상의 허점이 어디에 있었는지 규명하기 위해 전면적인 조사가 계획되고 있다. 보안 및 조사 전문가인 짐 오르테는 “이 총격범이 차량을 주차하고, 트렁크에서 총기를 꺼내 숲과 들판을 가로질러 지붕이 없는 옥상에 올라갔다. 도널드 트럼프가 연설하던 실제 무대에서 148야드 떨어진 곳이었다. … Read more

여행객들이 선정한 2024년 미국 최고의 공항과 최악의 공항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

미국 항공 배상소송 대리업체 에어헬프(AirHelp)가 2024년 미국 최고의 공항과 최악의 공항 순위를 발표했다. 2024년 에어헬프 스코어(AirHelp Score) 보고서는 전 세계 69개국, 239개 주요 공항의 순위를 평가했으며, 미국 내 공항들도 이에 포함되었다. 에어헬프는 항공편의 정시 출발 빈도, 대기 시간, 청결도, 소매점 및 식음료 시설에 대한 승객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항 순위를 매겼다. 평가는 2023년 5월 … Read more

버지니아 주지사, 트럼프 집회 희생자 추모 위해 조기 게양 지시

트럼프 피격

버지니아 주지사 글렌 영킨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희생된 코리 콤페라토레를 기리기 위해 월요일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콤페라토레는 총격 사건 당시 가족을 보호하려다 목숨을 잃었다. 영킨 주지사는 “버지니아는 모든 펜실베이니아 주민들, 특히 중태에 빠진 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연대와 기도를 보낸다”고 밝혔다.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팀 케인은 이번 비극에 깊은 슬픔을 표하며, … Read more

신용점수 높을수록 자동차 리스 선호…일부 차량 구매보다 저렴

미국 자동차 시장

팬데믹 이후 지속된 높은 자동차 가격으로 인해 많은 운전자들이 차량 구매 대신 리스를 선택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익스피리언의 ‘2023년 1분기 자동차 금융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높은 신용 점수를 가진 차주들이 리스를 더욱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슈퍼 프라임(Super Prime) 및 프라임 플러스(Prime+) 소비자들은 30% 이상이 리스를 선택한 반면, 서브프라임(Subprime) 소비자들의 리스 비율은 23%에 그쳤다. 슈퍼 … Read more

AI 관련 2023년 취업 사기 118% 급증, 감시 단체 경고

취업 면접

최근 신원 도용 감시 단체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의 발달이 지난해 취업 사기의 급증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원 도용 자원 센터(ITRC)는 2023년 취업 사기 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ITRC에 보고된 전체 사기 건수가 18%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ITRC는 “신원 도용범들이 특히 취업 공고와 관련하여 생성형 인공지능 덕분에 ‘합법적’으로 보이고 들리는 기술을 향상시키고 … Read more

여름철 극심한 더위에 말라 비틀어진 잔디…전문가 조언은?

잔디

올해 여름, 극심한 더위와 가뭄이 지속되면서 잔디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고 있다. 버지니아텍 잔디과학 조교수인 댄 샌더는 이러한 조건에서 잔디를 보호하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조언을 제시했다. 샌더 교수는 “가장 중요한 팁은 ‘적을수록 좋다’입니다. 잔디를 최대한 보존해야 하고, 손상을 최소화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잔디 위를 가능한 한 적게 밟고, 무거운 장비 사용을 자제할 것을 … Read more

워싱턴 D.C., 미국에서 가장 ‘땀나는 도시’ 상위권 기록

무더위

워싱턴 D.C.는 미국의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예상치 못한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썸택(Thumbtack)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워싱턴 D.C.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가장 땀나는 도시’로 선정되었다. 썸택은 2024년 5월부터 6월 사이에 접수된 중앙 에어컨 수리 및 유지보수, 설치 요청 등을 기준으로 이 순위를 매겼다. 워싱턴 D.C.는 오스틴과 애틀랜타에 이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워싱턴 … Read more

트럼프 피격, 워싱턴 DC·메릴랜드·버지니아 지도자들 강력 규탄

트럼프 피격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집회 도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총격을 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들은 총성이 울리자 트럼프를 신속히 무대에서 대피시켰으며, 그는 귀에서 출혈을 보이며 차량으로 호송되었다. 이번 사건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로 조사되고 있다. 버틀러 카운티 지방검사는 집회 참석자 중 최소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 Read more

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미국 중산층 생활비 부담 ‘여전’

소비자

팬데믹 시작 이후 처음으로 6월 물가가 하락하며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인 개선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머리카(Primerica)의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중산층 가정의 3분의 2가 여전히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이머리카는 연간 소득이 3만 달러에서 10만 달러 사이를 중산층으로 정의한다. 조사 결과, 중산층 가정의 48%가 비용을 절감하거나 저축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80%는 지난 … Read more

미국 중장년층 4명 중 1명, “은퇴 꿈도 못 꿔”

노인 은퇴

미국 내 중장년층의 경제적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AARP(미국 은퇴자 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50세 이상의 미국인 중 약 25%가 은퇴를 전혀 계획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은퇴 저축 부족과 경제적 불확실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AARP는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20%가 은퇴 저축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중장년층의 경제적 취약성을 드러내며, … Read more

DC·메릴랜드·버지니아, 올 여름 내내 폭염 및 높은 습도 예고

워싱턴dc 폭염

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DMV)은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높은 습도로 인해 유례없는 여름을 보내고 있다. 기온과 습도가 함께 상승하면서 체감 온도는 100도를 넘어섰고, 주민들은 연일 지속되는 더위와 습기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올해 여름은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더운 여름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평균 기온은 80.5도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의 평균 기온인 79도에 비해 다소 높은 … Read more

코스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회원비 인상 결정

코스코

코스코는 9월 1일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회원비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상으로 인해 기본 연간 회원비는 기존 60달러에서 65달러로, 상위 등급인 ‘이그제큐티브 멤버십’은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각각 조정된다. 코스코는 이번 인상이 약 5,200만 명의 회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중 절반 이상은 이그제큐티브 멤버십 회원으로 알려졌다. 이 발표 이후 코스코의 주가는 수요일 마감 후 장외 거래에서 약 … Read more

6월 미국 주택가격, 또 사상 최고치 경신

주택매매

레드핀(Redfin)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6월 미국의 중간 주택 판매 가격이 39만7954달러로 상승하여 전년 대비 약 5% 증가했다. 이는 기록상 가장 높은 수치이며, 3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의 중간 이자율인 6.86%를 감안할 때, 이 가격에 대한 월 모기지 상환금액은 현재 2749달러에 이르다. 이는 모기지 이자율이 약간 하락하여 4월의 기록보다는 … Read more

슈가대디 살해·손가락 절단 후 돈 훔친 여성 2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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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에서 한 남성을 살해하고 그의 손가락을 절단해 돈을 훔치려 한 혐의로 두 여성이 기소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용의자 중 한 명의 “슈가 대디”인 것으로 파악됐다. “슈가 대디”란 젊은 여성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는 나이 많은 남성을 의미한다. 용의자는 19세의 오드리 데니즈 밀러와 22세의 티파니 테일러 그레이로 확인되었다. 수사관들이 밀러를 체포하기 위해 발부한 영장 진술서에 따르면, 53세의 … Read more

워싱턴DC 공원서 부러진 나무에 깔린 여성 사망

워싱턴dc 공원

워싱턴 D.C.의 한 공원에서 10일 아침, 두터운 나뭇가지가 떨어져 내리며 한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DC 소방 및 응급 의료 서비스(EMS)에 따르면, 오전 7시 25분경 여러 건의 신고 전화를 받은 구조대는 현장으로 출동했다. 구조대는 워싱턴DC 남동부 3번가와 사우스 캐롤라이나 애비뉴 근처의 가필드 공원에서 큰 나뭇가지 아래에 깔린 여성을 발견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은 30대로 추정된다. … Read more

미국 전역 기록적 폭염 지속, 인구 10%에 폭염 주의보 발령

무더위

미국 전역에서 기록을 깨뜨린 장기 폭염이 일요일에도 지속되었으며, 서부 지역에서는 위험한 고온으로 인해 데스밸리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동부 역시 고온 다습한 날씨에 휩싸였다. 국립기상청(NWS) 기상학자 브라이언 잭슨은 약 3,600만 명, 즉 전체 인구의 약 10%가 폭염 경보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서부와 태평양 북서부의 여러 지역에서는 기존의 최고 기온 기록이 깨졌다. 북부 … Read more

미국 처방약 가격, 지난 10년간 40% 급등…인플레이션도 ‘훌쩍’

처방약

미국의 처방약 가격이 지난 10년간 40% 가까이 상승하여 인플레이션 속도를 넘어섰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약품 절약 서비스 제공업체 굿Rx(GoodRx)의 조사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처방약 가격이 37% 올랐다. 비록 올해 들어 가격 인상 속도가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남아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미국인들은 처방약에 자비로 210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1인당 약 16.26달러에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