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했던 순간” D.C. 지상 주차장 벽 뚫고 차량 돌진

차량 돌진

22일 오전, 워싱턴 D.C. 북서부의 한 쇼핑 플라자 지상 주차장에서 차량이 벽을 뚫고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D.C. 소방국 및 응급의료 서비스(EMS)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사고 현장은 40번가 4500 블록에 위치한 홀푸드(Whole Foods)와 와와(Wawa) 위에 위치한 지상 주차장으로, 관계자들이 도착했을 때 흰색 차량의 일부가 건물 바깥으로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모습이 … Read more

터널 판 도둑들, DC 보석 상점 침입해 10만 달러어치 털어

보석 상점

아담스 모건 지역의 한 상점 주인이 21일 아침, 도둑의 침입으로 인해 10만 달러 이상의 물품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상점 주인 탐 리(Tam Le)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인근 빈 식당의 벽을 허물고 터널을 뚫어 리 리쿼(Le Liquor)라는 동네 편의점 및 보석 상점에 침입했다. 리 주인은 “상점 내부는 완전히 엉망이었고, 보석이 10만 달러 이상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이번 절도 사건은 … Read more

DC 자이언트 푸드, 배낭 수색·보호자 없는 어린이 출입 제한

자이언트 푸드

워싱턴 D.C. 지역의 자이언트 푸드는 특정 매장에서의 도난 방지 정책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각 매장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숙지해야 한다. 자이언트 푸드는 기존에 금지했던 대형 가방과 배낭에 대한 정책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고객들이 보안 검사를 동의하는 경우, 14인치 x 14인치 x 6인치 이하의 배낭을 일부 매장에서 다시 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 경우, 고객들은 … Read more

“10년 이상 된 차량 ‘가성비’ 좋아” 이미 DC 5대 중 1대 해당

중고차

예산을 고려한 중고차 구매자들에게 10년 이상 된 차량은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과거 20년 또는 30년 전과는 달리, 오래된 중고차는 여전히 신뢰성이 높으며, 소유자의 관리 상태에 따라 상당히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일부 모델의 외관은 큰 변화가 없기도 하다. 현재 D.C. 지역에 등록된 차량 중 약 20%가 10년 이상 된 차량으로, 지난 … Read more

휴대폰 매장 턴 워싱턴 D.C. 남성, 징역 20년형 선고

휴대폰 매장

워싱턴 D.C.에 거주하는 남성이 2020년 12월 두 곳의 휴대폰 매장에서 발생한 무장 강도 사건으로 20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에렉 L. 배런 메릴랜드주 연방 검사가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연방수사국(FBI) 특별 수사관인 윌리엄 J. 델바그노를 포함한 여러 고위 관계자와 함께 이루어졌다. 재판에서 제출된 증거에 따르면, 돈테 안트완 헤링과 그의 공범들은 총 76대의 애플 및 삼성 기기와 두 개의 금고 … Read more

보름달과 토성의 만남, 19일 ‘블루 철갑상어 슈퍼문’ 떠올라

보름달

2024년 8월 19일, 천문학적 현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 철갑상어 슈퍼문(Super Blue Sturgeon Full Moon)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만월은 지난해와는 다른 이유로 “블루”라는 명칭이 붙었으며, 이는 세 번째 만월로서 네 번의 만월이 있는 계절에 해당해 블루 문으로 분류된다. NASA에 따르면, ‘블루 문’이라는 용어는 1528년부터 영어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그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론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는 … Read more

늦여름, DC 지역 다양한 페어와 축제 소개

페어

늦여름과 초가을이 다가오면서 D.C.지역의 페어 시즌이 시작되었다. 메릴랜드주에서는 프린스 조지 카운티 페어가 자원봉사 부족으로 취소되었으며, 하워드 카운티와 캐롤 카운티의 페어는 올여름에 이미 종료되었다. 버지니아주에서는 포키어, 라우던, 페어팩스 카운티의 페어가 진행된 바 있으며, 여전히 다양한 페어에 참여할 기회가 남아 있다. 주별 페어 일정 State Fair of Virginia Maryland State Fair Montgomery County Fair 내용: 유료 행사로는 … Read more

알링턴, 학교 구역에 과속 카메라 10대 추가 설치

과속 카메라

알링턴 공립학교의 새 학기를 앞두고 알링턴 카운티는 학교 구역에 10대의 새로운 과속 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여 위험한 운전을 억제할 계획이다. 학교 주변에서의 속도 위반 문제를 우려하는 부모들은 이 조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부모는 “속도를 줄여달라는 표지판을 세웠다”며, “조지 메이슨 드라이브를 지나가는 차량들이 빠르게 운전하고 있어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번 과속 카메라는 알링턴 … Read more

DC 사무실 공실률 ‘역대급’,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세수 위협

사무실 공실률

워싱턴 D.C. 지역의 사무실 공실률이 전례 없는 수준에 이르면서 지역 경제에 심각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CBRE와 JLL 등 주요 부동산 서비스 기업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D.C.의 사무실 공간 중 약 25%가 비어 있으며, 이는 역사상 가장 높은 공실률로 기록되고 있다. 이러한 사무실 이탈 현상은 지역 내 식당과 소매업체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무직 근로자의 … Read more

워싱턴 DC 911 콜센터, 출근만 해도 800달러 보너스 제공

911 콜센터

워싱턴 D.C.의 911 콜센터에서 인력 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해당 기관은 직원들이 정해진 근무 일정을 지키기만 해도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통합통신사무소(OUC) 헤더 맥가핀 소장은 13일 아침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메일에 따르면, “정해진 근무 일정을 모두 지키는 모든 911 팀원에게는 한 달 동안 800달러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맥가핀 소장은 “인력 확보는 우리 기관의 … Read more

레이건 내셔널 공항서 아이폰으로 위장한 무기 압수

아이폰

교통안전청(TSA) 관계자는 13일, 아이폰과 유사하게 제작된 전기충격기가 레이건 내셔널 공항에서 압수됐다고 밝혔다. TSA 홍보 담당자인 리사 파브스타인은 해당 모조 전화기가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한 승객의 기내 반입 가방에서 압수됐다고 전했다. TSA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테이저, 스턴건 및 전기충격기는 우발적인 발사로부터 장치를 비활성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반되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지난주에는 실버 스프링의 한 여성이 기내 반입 … Read more

DC, 600만 명 대상 가뭄 주의보 지속…’상황 심각’ 강조

가뭄 주의보

최근 늦은 주말에 내린 강우에도 불구하고, 워싱턴 D.C.와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물 절약을 권장받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워싱턴정부협의회(MWCOG)의 수자원 계획 담당자 리사 레가인은 12일 언론 인터뷰에서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물을 보다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WCOG는 지난달 말 가뭄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는 약 600만 명의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 Read more

미국에서 가장 살기 불편한 도시에 워싱턴D.C. 1위 선정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최근 부동산 리스팅 전문 웹사이트 ‘클레버(Clever)’가 실시한 연구에서 워싱턴 D.C.는 2024년 살기 불편한 도시 1위로 두 번째 해 연속 선정되었다. 이 연구는 1,0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로, 가장 좋고 나쁜 거주지를 조사한 결과이다. 응답자의 약 33%가 워싱턴 D.C.를 미국에서 가장 나쁜 도시 다섯 곳 중 하나로 꼽았으며, 이는 2023년 20%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D.C.는 미국에서 … Read more

알링턴, 고급 기술 적용된 ‘첨단 음식물 쓰레기 수거 시스템 도입

음식물 쓰레기 수거

알링턴 카운티는 인구 밀집 지역에 14개의 첨단 음식물 쓰레기 수거 통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해당 수거 통은 일반적인 쓰레기통과 유사한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고급 기술이 적용된 환경 친화적인 시설이다. 카운티 관계자는 “이번 이니셔티브는 고층 아파트 거주자 및 지역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 Read more

미국에서 폭풍 피해로부터 대비 및 수리 팁

폭풍 피해

워싱턴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DMV)은 다양한 악천후에 자주 노출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여름철의 폭염과 폭풍, 겨울철의 눈과 얼음까지, 주택 보호를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폭풍이 닥치기 전, 도중, 그리고 후에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폭풍 전 대비 우선, 신뢰할 수 있는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기상 앱을 다운로드하고 위치 … Read more

워싱턴 D.C., 세계에서 생활비 비싼 10대 도시 선정

워싱턴 D.C.

워싱턴 D.C. 메트로폴리탄 지역이 전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높은 10대 도시에 포함되었다. 글로벌 생활비 데이터베이스인 Numbeo가 발표한 2024년 중반 생활비 지수에 따르면, D.C. 지역은 생활비 지수에서 세계 7위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Numbeo의 독자적인 생활비 지수와 임대료, 생활비, 식료품 비용, 외식 비용 및 지역 구매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Numbeo의 데이터에 따르면, D.C. 메트로 지역은 임대료에서 7위, 외식 … Read more

워싱턴 D.C. 사무공간, 역대 최저 수준의 공실률 기록

사무공간

워싱턴 D.C.의 K 스트리트 사무실은 과거 변호사, 로비스트, 정부 직원들로 가득 찼던 중심지였으나, 현재는 사무실 이탈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많은 사무실 건물들이 ‘임대’, ‘대여 가능’ 또는 ‘사무실 이용 가능’이라는 배너를 내걸고 있어, 이 지역의 경관이 크게 변모하고 있다. 세계적인 상업용 부동산 기업인 CBRE 그룹과 JLL의 보고서에 따르면, D.C.의 전체 사무실 공간 중 약 25%가 비어 … Read more

체감온도 100도↑ 폭염 경보 발령…적절한 수분 섭취해야

무더위

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DMV)은 8월 5일 첫 월요일을 맞아 폭염 경고가 발효되었으며, 체감 온도가 100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염에 대비하여 시민들이 적절한 수분 섭취와 보호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카이저 퍼머넌트의 가정의학 전문의 아마르 아트왈 박사는 “가벼운 옷을 착용하고,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챙이 있는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 Read more

체감온도 100도 육박, 할로윈 장식 시즌 조기 시작

할로윈 장식

최근 체감 온도가 화씨 100도에 가까워지면서 아직 할로윈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지만, 현지 소매업체들은 시원하고 청명한 가을 저녁을 기대하며 할로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달 말에 인기 메뉴인 ‘펌킨 스파이스 라떼’를 출시할 예정이며, 홈디포는 12피트 높이의 해골 장식을 379달러에 판매 중이다. 또한, 코스코도 할로윈 장식을 다시 선보이고 있다. 마이클스는 ‘할로윈 100일 전’ 캠페인인 ‘썸머윈(Summerween)’을 통해 … Read more

폭염 앞두고 워싱턴 DC 강력한 폭풍 경보 발효

폭풍 경보 발효

역대 네 번째로 더웠던 7월이 끝나자마자, 워싱턴 D.C. 지역은 올해 다섯 번째 폭염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번 폭염은 최고 기온이 90도 이상으로 일주일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앞서 강력한 뇌우가 지역을 강타했다. 수요일 오후 워싱턴 D.C.와 메릴랜드, 북버지니아 일부 지역에 심각한 뇌우 경보가 발효되었다. 국립기상청은 시속 70마일의 강풍과 일부 우박이 주요 위협이며, 밤까지 약 1인치의 강우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