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들끓는 워싱턴DC, 팬데믹·쓰레기 문제가 원인

쥐

최근 워싱턴DC에서 쥐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DC는 긴급한 비상상황이 아닌 경우 신고를 접수하는 311번호를 통해 쥐에 대한 심각성을 평가하고 있다. 도시의 설치류 통제 프로그램 매니저인 제라드 브라운은 이러한 불만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DC를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사람들은 쥐를 흔히 목격하며, 주민들은 쥐의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브라운은 이러한 쥐의 급증을 팬데믹의 부산물로 … Read more

워싱턴DC 올해 살인사건 200건 돌파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 워싱턴dc

워싱턴DC에서는 올해 살인사건이 200건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5일 DC 남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청소년 총격 사망 사건 이후 발표된 결과이다. 경찰에 따르면, 자말 존스(16)는 25일 오후 8시 직전 SE 그린스트리트의 글렌 테런스 아파트 밖에서 여러 차례 총에 맞았다. 그의 사망은 올해 아직 3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199번째 살인사건으로 기록되었고, 다음날 하루가 끝나기 전에 경찰은 지역 내 … Read more

워싱턴DC 초등학교 교실 창문으로 총알 3발 날아와

스탠튼 초등학교

워싱턴DC 남동부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25일 총격 사건이 발생하여 학교가 봉쇄 조치를 취했다. 7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스탠튼 초등학교 교장인 앨런 리차드슨은 이날 학부모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교실 두 곳에 총탄이 관통했지만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리차트슨 교장은 빈 5학년 교실 창문과 킨더가든 교실 내 창문 두 개를 통해 총알이 날아왔다고 밝혔다. 총격 사건은 오후 1시 35분경에 … Read more

유가상승·항공사 파업 위기·연방정부 폐쇄…‘가을여행 차질’ 예상

미국 여행

올해 가을 시즌에는 저렴한 여행을 계획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가을철 항공권과 기름값은 일반적으로 여름이나 휴가 시즌보다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의 상황은 예상과 다를 수 있다. 우선, 휘발유 가격이 전국적으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AAA에 따르면 24일 기준 미국 평균 무연 1갤런의 가격은 3.84달러로 보고된 가운데, 국제 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으며 배럴당 최고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 Read more

2024년 사회보장혜택 3.2% 증가 유력…한 달 평균 57달러↑

사회보장 소셜시큐리티

2024년에는 미국 사회보장혜택이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니어연맹은 자체 분석 결과에 따라 내년 생계비조정(COLA) 인상분이 수급자들의 한 달 평균 57달러에 달하는 3.2%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니어연맹의 사회보장 및 메디케어 정책 분석가인 메리 존슨은 이러한 인상율이 7월부터 9월까지의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근거한 추정치라고 설명했다. 존슨은 또한 노동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약 … Read more

미국에서 자동차 사고 많이 나는 계절은 겨울 아닌 ‘가을’

도로 위 자동차

미국에서 자동차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계절은 예상과 달리 가을임이 밝혀졌다. 많은 운전자들이 겨울에 사고와 충돌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생각하지만, 카팩스의 패트릭 올슨은 가을에 더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올슨은 2022년부터 발생한 수백만 건의 충돌 사고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을이 1년 중 가장 위험한 시기라는 결론을 내렸다.. 조사에서 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DC를 포함하여 미 전역의 … Read more

워싱턴DC 임대인 50%, 월급 절반 이상 렌트비로 지출

임대

워싱턴DC 지역의 비영리 단체인 UPO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 임대인 중 50% 이상이 월급의 절반 이상을 임대료와 공공요금에 사용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는 44,000가구가 이러한 방식으로 소득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0년(36,000가구)의 대비 증가한 수치다. 주거비용으로 절반 이상을 지출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연간 소득이 5만 달러 미만인 가구들로 조사되었다. UPO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 Read more

바이든 행정부, 9월 25일부터 코로나 검사기 무료 배포

가정용 코로나 검사기

바이든 행정부가 6억 달러의 자금을 투입하여 가정용 코로나 검사기를 무료 배포할 것이라고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가구당 최대 4개의 검사기를 주문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재개된다. 이러한 조치는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코로나바이러스 사례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확산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보건부는 9월 25일부터 웹사이트(COVIDTests.gov)에서 무료 검사기를 주문할 수 있으며, 해당 검사기는 USPS를 통해 배송된다고 밝혔다. 바이든 … Read more

USPS, 연휴 앞두고 직원 1만명 채용 나서

USPS

미국 우편 서비스인 USPS가 연휴를 앞두고 원활하고 성공적인 우편 전송을 위해 계절 직원 1만명을 추가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아마존과 메이시스 등 대형 기업들이 계절 또는 정규직원 대거 채용 계획을 발표한 다음 날 발표됐다. USPS는 지난해 연휴 시즌 동안 117억 개 이상의 우편물과 소포를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데 평균 2.5일이 소요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USPS는 계절 … Read more

미국에서 사라지는 ‘무료 반품’…아마존, H&M 등 비용 부과

반품

미국에서 온라인 쇼핑을 통한 무료 반품 정책이 사라지고 있다. 아마존은 빠른 배송과 무료 반품이라는 서비스로 온라인 쇼핑 산업에 한 획을 그었지만 이제는 무료 반품 정책 축소에 나섰다. 포브스에 따르면 홀푸드, 아마존 프레시, 콜스가 위치한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아마존 고객들이 UPS 매장에서 물건을 반품할 경우 1달러가 부과된다. 전문가들은 아마존의 이러한 행보가 다른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 Read more

아마존, 연휴 앞두고 25만명 신규 인력 채용

아마존

미국의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아마존은 연휴를 맞아 25만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67% 많은 수로, 정규직과 시간제 근로자 모두 해당된다. 아마존은 올해 미국에 50개 이상의 새로운 배달 센터와 배달 스테이션, 당일 배달 사이트 등을 개설했기 때문에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한다고 언급했다. 아마존은 또한 창고 및 운송 직원들의 임금 인상을 위해 올해 13억 … Read more

‘하수구 악취’ 맡은 워싱턴DC 고교생 4명 입원

워싱턴DC 고등학생

워싱턴DC 고등학생 4명이 18일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45분경 맥킨리 테크 하이스쿨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네 명의 학생들이 안정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사 결과 악취의 근원은 하수구 가스로 확인됐으며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남아 수습을 완료했다.

DMV 의료 종사자 4천명 파업 선언…“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우려”

의료 종사자 파업

메릴랜드, 버지니아 및 워싱턴DC 지역에 속한 약 3,800명의 노동조합 의료 종사자들은 카이저 퍼머넌트 지도부와 인력난과 저임금에 대한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이달 말 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지역 내 8,000명의 노동자를 대표하는 ‘OPEIU 로컬 2’는 노조 소속 의료 종사자의 약 98%가 9월 30일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불공정한 노동 관행’에 반대하기 위한 파업을 투표를 통해 … Read more

DC 지역 렌트가 대세? 월 페이먼트 매매에 ‘반값’ 수준

임대

주택 매매를 할 것인지 임대를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만국의 오랜 공통 관심사이다. 2-3년 전만 해도 모기지 이자율이 낮아 미국에서 주택 구매가 유리하다고 여겨졌지만, DC 지역의 현재 상황은 그렇지 않다. 최근 레드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약 5명 중 1명이 주택을 소유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다운페이먼트를 저축할 능력이 부족하고 현재 이자율로는 매월 모기지를 … Read more

워싱턴DC 2023년 2분기 주택 판매 중 3.5%는 손실

주택 판매

워싱턴DC 지역에서는 올해 2분기에 판매된 주택 중 3.5%가 이전 구매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었다. 이는 전년 동기(2.7%)보다 증가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상황은 현재 둔화되고 있는 주택 시장을 반영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말한다. 집주인들이 불가피하게 손해를 보고도 팔아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레드핀의 데릴 페어웨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다른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얻거나 이혼 또는 가족의 … Read more

2024년 미국 대학 순위 발표, DC 지역 학교 다수 상위권 차지

2024년 미국 대학교 순위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년 미국 대학 순위’에 따르면, 올해는 대학 졸업생들의 결과와 취업 전망, 학자금 수준 등이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어 39년 전 순위가 처음 발표된 이래로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2024년 미국 대학 순위에서 1위는 프린스턴 대학교이며,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가 2위를 차지하고 하버드 대학교와 스탠포드 대학교가 공동으로 3위를 기록했다. DC 지역에서는 졸업률이 특히 높고 합리적인 학비와 우수한 … Read more

에어비앤비 몰카 사례 증가…방문객 주의 요망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몰래카메라와 관련된 사건들을 담당하고 있는 메릴랜드 토우슨 소재 다니엘 휘트니 변호사는 몰래카메라와 관련된 사건들을 담당하고 있는데, 최근 이와 관련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뢰인 중 한 부부는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침대에 누워 있던 중 연기감지기 안에 몰래카메라를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했다. 휘트니 변호사는 지난 몇 년 … Read more

DMV 주택 구매 어려움↑…DC는 최대 20만불 무이자 대출 지원

워싱턴DC 주택시장

DMV 지역에서 주택을 구매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DC는 미국 주요 대도시 중에서 7번째로 생활비가 비싼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주택시장은 상장된 매물 수가 부족하고 모기지 이자율도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 중개인인 존 콜먼은 높은 이자율과 낮은 재고라는 두 가지 요소가 서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자가 후자에 … Read more

CDC “올 가을 연령 관계없이 모두 신규 백신 맞아야”

코로나 백신

올 가을 신규 코로나19 백신 출시를 앞두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대상을 모든 미국인으로 확대할지 아니면 가장 취약한 일부 집단에게만 권장할지를 놓고 수개월 동안 논쟁을 벌여왔다. CDC는 건강하거나 젊은 사람들이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입원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12일 결국 모든 연령대가 신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최종 결정했다. CDC의 코로나19 백신 실무그룹 책임자인 매튜 … Read more

워싱턴DC서 4시간 동안 총격 3건 발생…체포된 사람 없어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 워싱턴dc

워싱턴DC에서 13일 오후 4시간 동안 총격 사건이 3건이나 발생하여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은 최초 신고를 받은 시간인 오후 4시 15분경 16번가 NW 3100블록으로 출동했다. 현장에서 총에 맞은 한 남성이 의식과 호흡을 유지한 상태로 발견됐다. 남성은 치료를 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경찰관들은 두 번째 신고를 받고 30번가 SE 3000블록으로 출동했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