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경찰, 분신 막았다…연료 뒤집어쓴 남성 체포

워싱턴DC 국회의사당

미국 국회의사당 경찰은 워싱턴 D.C.의 국회의사당 방문자 센터에서 토치와 조명탄을 소지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경찰의 보안 검색 과정에서 제지되었으며, 그의 옷에서는 연료 냄새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발생 후, 국회의사당 경찰은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방문자 센터의 투어를 일시 중단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20대 후반의 백인 남성으로, 경찰은 그의 이전 동선을 추적하여 9번가와 메릴랜드 애비뉴 … Read more

워싱턴 D.C., 선거일 앞두고 도심 상점들 판자로 봉쇄

상점들

워싱턴 D.C.가 오는 선거일을 맞아 안전 조치를 강화함에 따라, 지역 상점들이 유리창과 출입문을 판자로 막아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폭력 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백악관 인근의 상점들이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17번가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 위치한 여러 레스토랑과 커피숍, 맥도날드 등에서 판자가 설치된 모습이 목격되었다. 파우파우(Pow Pow) 레스토랑의 마커스 도너반은 “보호와 대비를 위해 추가적인 안전 … Read more

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선거일 투표소 안내

미국 투표

오는 11월 5일, 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의 유권자들은 각 지역에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각 주 및 지역의 유권자들은 투표소와 운영 시간, 우편 투표 방법에 대한 정보를 미리 숙지하여 원활한 투표를 준비해야 한다. 워싱턴 D.C.의 유권자들은 선거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소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D.C. 선거관리 위원회는 모든 … Read more

덜레스 국제공항, 외국인 여행객의 ‘블랙머니’ 가방 압수

블랙머니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 관계자에 따르면, 30일 덜레스 국제공항에 입국한 인도네시아 여행객으로부터 수만 달러에 달하는 가짜 미국 달러, 이른바 ‘블랙머니’가 압수됐다. CBP와 워싱턴 공항청(MWAA) 경찰은 50세의 투마 티에리 헨리가 덜레스 공항에 도착했을 때 그의 가방에서 빈 종이로 위장된 여러 묶음의 위조 지폐를 발견하고 체포했다. 이 묶음에는 UV 조명 아래에서 실제 100달러 지폐처럼 보이는 285장의 종이가 포함되어 있었다. … Read more

워싱턴 D.C., 단속 카메라 추가 설치…총 472개 운영

과속 카메라

워싱턴 D.C.가 자동 교통 단속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D.C. 교통부는 최근 사우스 캐피톨 스트리트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애비뉴 SE, 서던 애비뉴와 휠러 로드 SE, 로드 아일랜드 애비뉴와 노스 캐피톨 스트리트 NW에 새로운 적색 신호 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가 설치로, 신호 위반을 단속하는 교차로 카메라 수는 총 50개로 증가했다. 첫 30일 동안 … Read more

워싱턴 D.C. 갤러리 플레이스 지하철역에서 강도 중 총격 발생

메트로

워싱턴 D.C.의 갤러리 플레이스 지하철역에서 그린 라인 열차 내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해 청소년 한 명이 총에 맞았다고 메트로 교통경찰(MTPD)이 밝혔다. 오후 11시 직전 사건에는 여러 명의 청소년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용의자 중 한 명이 피해자를 총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총격 사건 이후, 그린 라인 열차는 경찰 조사를 위해 잠시 단선으로 운행되었다. 또한, … Read more

DMV 지역, 차가운 전선으로 가을 기온 회귀

DMV 지역

차가운 전선이 DMV 지역을 가로지르며 가을 기온이 돌아오고 있다. 목요일은 대체로 맑고 바람이 불며 기온이 눈에 띄게 낮아져 최고 기온이 68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밤에는 맑고 쌀쌀해져 최저 기온이 46도까지 떨어질 예정이다. 금요일 역시 대부분 맑고 좋은 날씨가 지속되며 최고 기온은 70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의 아름다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기온이 크게 … Read more

해리스, 다음 주 내셔널 공원에서 마무리 유세 연설

카말라 해리스

카말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불복 선언과 의회 난입 사태가 발생한 장소인 워싱턴 D.C. 엘립스 공원에서 마무리 유세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설은 오는 10월 29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대선일을 일주일 앞두고 이루어진다. 엘립스 공원은 2021년 1월 6일 트럼프 후보가 자신의 대선 패배를 부정하고 불복 시위를 주도했던 장소로, 당시 조 바이든 … Read more

국립해양대기청 “이번 겨울, 라니냐 영향으로 습고 따뜻할 듯”

라니냐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발표한 겨울 날씨 전망에 따르면, 이번 겨울은 라니냐 현상의 영향으로 D.C. 지역에서 습하고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NOAA는 최근 발표한 겨울 날씨 전망에서 라니냐 현상이 D.C.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라니냐는 강한 무역풍이 태평양의 따뜻한 수온을 아시아 쪽으로 밀어내고, 그 결과 중앙 태평양에 차가운 수온이 형성되는 현상이다. 이로 인해 제트 기류가 북쪽으로 이동하게 되며, 이는 … Read more

허리케인 여파에 미국 병원 IV 수액 부족 ‘비상’

수액

허리케인 헐린의 여파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IV 수액 부족 현상이 발생하며 병원들이 환자 치료 방식을 조정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배크스터(Baxter) 제조 시설은 허리케인 헐린의 홍수 피해로 생산이 중단되어, 미국 내 50% 이상의 병원에 공급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IV 수액은 환자에게 수분을 공급하고 약물을 투여하며 영양분을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워싱턴 D.C. 메트로 지역의 대형 병원 … Read more

D.C. 지역, 미 대도시 중 가장 큰 임대료 증가율 기록

임대료

미 전국적으로 아파트 임대료는 팬데믹 이후 두 해 동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 주요 대도시에서는 두 자릿수 연간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워싱턴 D.C. 및 인근 지역(DMV)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레드핀(Redfin)의 보고서에 따르면, 9월 D.C. 지역의 중위 임대료는 월 2,100달러로, 지난해보다 12% 상승했다. 이 수치는 중위 가격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임대료가 이보다 상당히 … Read more

첫 ‘서리 주의보’ 발효…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

서리 주의보

워싱턴 D.C. 및 주변 지역(DMV)에서 주 중반까지 기온이 급격히 낮아져 최소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이 예상된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D.C. 북서부 지역과 메릴랜드, 버지니아의 여러 카운티에 서리 주의보를 발효하며, 수요일 오전 9시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저 기온은 중반 30도까지 떨어지며, 가벼운 바람이 불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형성될 수 있다. 서리는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이슬로 … Read more

워싱턴 D.C. 인근 귀신·유령 출몰하는 유명 호텔 안내

호텔

미국 전역에서 유령이 출몰하는 유서 깊은 호텔 25곳의 목록이 발표됐다. 이 중에는 D.C. 지역 및 인근의 여러 호텔이 포함되어 있어, 유령 이야기를 탐험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호텔들은 직원과 투숙객들이 전하는 유령의 이야기, 설명할 수 없는 소음, 그리고 기타 불가사의한 현상으로 유명하다. 특히,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 리조트(Colonial Williamsburg Resorts)에서는 인기 있는 유령 투어를 제공하고 … Read more

허리케인 피해 지역 반려동물, D.C.서 새로운 가정 찾아

반려동물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의 영향을 받은 주에서 약 100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워싱턴 D.C. 지역에서 안전하고 영구적인 가정을 찾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스테이션에 본부를 둔 ‘홈워드 트레일 동물 보호소’의 운영 책임자인 마크 굿하트는, 그의 기관이 동남부 지역의 보호소와 협력하여 새로운 집이 필요한 동물들을 이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된 동물들은 허리케인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이미 보호소에 있던 동물들로, … Read more

강력한 X9 태양 플레어 발생…DMV 오로라 관측 가능성 증가

태양

10일(목요일),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우주 기상 예측 센터(SWPC)는 최근 태양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강력한 태양 플레어로 인해 북부 및 중서부 미국 지역에서 북극광(오로라)을 관측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태양플레어는 태양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뒤틀린 자장에 축적된 에너지가 갑자기 방출되는 현상이다. 수요일에 방출된 X7.1 태양 플레어는 태양 주기 25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현상으로 기록되며, 이전의 X8.7 플레어에 이어 발생했다. 현재 … Read more

허리케인 밀턴 위협 속 플로리다 주민들, DMV 지역으로 대피

허리케인 밀턴

허리케인 밀턴의 대규모 대피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수많은 플로리다 주민들이 9일(수요일) D.C. 지역으로 향하는 I-95 도로를 따라 이동했다. 데일 시티의 한 북쪽 휴게소에서는 플로리다 차량 번호판을 단 많은 차량이 목격되었고, 대부분의 운전자가 폭풍을 피하기 위해 북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 커플은 허리케인 헬렌으로 인해 불과 2주 전에 모든 재산을 잃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 플로랄 시티 주민 … Read more

D.C. 교통 혼잡 증가, 원격 근무에도 불구하고 증가세 지속

교통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D.C. 지역의 교통 혼잡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스트리트라이트 데이터(StreetLight Data)의 연구에 따르면, 2024년 현재 자동차 주행 거리는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약 0.5% 증가했으며, 교통 혼잡도는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 현상은 이미 높은 수준에 있는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지며, 이는 시민들의 일상에 … Read more

펜타곤 시티 몰, 잦은 강도 사건으로 범죄 문제 심각

펜타곤 시티

펜타곤 시티에 위치한 패션 센터에서 최근 범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해당 지역의 한 보석 상점에서 한 달 사이 두 건의 ‘스매시 앤 그랩’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외에도 여러 건의 차량 절도가 보고되고 있다. 알링턴 카운티 경찰은 지난 5일, 투르노(Tourneau) 럭셔리 시계 매장에 침입한 15세에서 18세 사이의 4~5명의 범죄자를 찾고 있다. 이들은 소화기를 사용한 후 망치로 … Read more

50대 남성, 주택 방화 3명 살해…신고만 5차례

살해

56세 남성이 워싱턴 D.C.의 한 주택에서 전 여자친구와 그녀의 남자친구, 그리고 치매에 걸린 노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경찰은 화재 발생 전날 이 집에 두 차례 출동했으며, 세명의 피해자가 살해되기 두 시간 전에도 또다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는 살해된 여성의 전 남자친구인 로버트 심슨이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피해 여성의 마지막 말은 “그가 … Read more

덜레스 국제공항, 여행객 수하물에서 뱀고기 2파운드 압수

덜레스 국제공항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IAD)에서 적도기니 출신 여행객의 수하물에서 2파운드의 뱀고기가 압수되었다. 4세의 비글인 프레디가 수하물에 반응하자, 보안검색요원이 2차 검사를 실시했다. CBP 관계자는 적도기니에서 뱀고기가 일반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 사용되지만, 미국 농업법은 일부 동물 및 식물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BP 관계자는 뱀고기를 압수하고, 이를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 서비스(USFWS)에 인계했다. USFWS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