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컬럼비아 가스 “올 겨울 난방비 50% 절감 예상”

가스 히터

버지니아주 컬럼비아 가스(Columbia Gas of Virginia) 고객은 올 겨울 난방비 청구서 가격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현재 시장 전망과 정상적인 겨울철 날씨를 가정할 때, 가정용 천연가스 요금은 작년 대비 약 50% 정도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천연가스 가격이 시장가격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컬럼비아 가스는 올해 시장가격이 생산 수준의 증가, 유럽의 수요 감소로 … Read more

버지니아주서 ‘고급 성매매 업소’ 운영한 한인 일당 적발

성매매 한인

북부 버지니아와 보스턴 지역에서 ‘고급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한인 성매매 조직이 법무부에 의해 적발됐다. 피고인은 메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출신의 이한(모)(41·Han K Lee), 메사추세츠주 데햄 출신의 이준명(30·Junmyung Lee.), 캘리포니아주 토렌스 출신의 제임스 이(68·James Yun Lee)다. 이들은 미 전역에서 성노동자를 유인하고 불법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검거 당시 버지니아주의 고급 아파트에 성노동자들을 감금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사추세츠주 검찰에 … Read more

워싱턴DC 레스토랑 2곳, 미슐랭 스타 추가 획득

카우사

7일 밤 뉴욕에서 열린 올해의 미슐링 가이드 시상식에서 워싱턴DC 레스토랑 2곳이 최초로 미슐랭 등급을 받았다. 페루 고급 레스토랑 카우사(Causa)와 고급 인도 레스토랑 라니아(Rania)는 이날 시상식에서 각각 별 1개를 최초 획득했다. 그러나 기존의 미슐랭 가이드 별 1개를 받은 일본-스페인 퓨전 레스토랑 크레인스(Cranes)는 등급을 잃게 되었다. 이로써 워싱턴 D.C.는 총 25개의 미슐랭 별 식당을 보유하게 됐으며, 그 … Read more

‘상위 5%’ 워싱턴DC 고급주택 중앙값 170만 달러 달해

미국 고급주택

워싱턴DC 주택시장의 고급주택 중앙값이 17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DC는 상위 50개 메트로 지역 중 17위, 인구 100만 명 이상 메트로 지역 중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에서 고급주택 기준은 각 시장에서 상위 5%에 속하는 주택으로 정의하고 있다. 레드핀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동안 DC 지역의 고급주택 판매가격 중앙값은 166만2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 상승했다. 같은 기간 … Read more

워싱턴DC, 승차공유·음식 배달 기사에 무료 대시캠 제공

무료 대시캠

워싱턴DC 당국은 승차공유 및 음식 배달 운전자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계획으로 7일 북동부 지역에서 무료 대시캠을 제공했다. 다음 행사는 다음 행사는 11월 14일 화요일에 동일한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뮤리엘 바우저 시장은 성명을 통해 야간생활문화국(MONC), 고용차량국(DFHV), 음식 배달 업체 도어대시와 협력하여 운전자들에게 무료 대시캠을 제공하여 범죄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는 로버트 F. 케네디 주차장 … Read more

DC 범죄율 증가에 ‘후추 스프레이’ 판매 허용 긴급 법안 통과

후추 스프레이

워싱턴D.C. 의회가 호신용 후추 스프레이 판매를 허용하는 긴급 법안을 7일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올해 지역의 범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방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법안에는 “2023년 11월 6일 현재, 폭력 범죄는 작년 동일 대비 40% 증가했다. 이 중 대부분은 약 69% 증가한 강도와 33% 상승한 살인사건에 기인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지역 주민들은 취약성을 … Read more

워싱턴DC, 3억 달러 들여 가로등 LED로 전부 교체

LED 가로등

워싱턴DC는 기존의 백열등으로 설치된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기 위해 3억 900만 달러를 투자한 프로젝트의 절반 정도를 완수했다고 밝혔다. 뮤리엘 바우저 시장은 6일 기자회견에서 DC 내 가로등 4만개가 이미 LED로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장난 LED 등을 신속히 교체하여 어두운 보도를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우저 시장에 따르면, 과거에는 시민들의 전화 신고에 의존하여 고장이 발생한 가로등은 … Read more

타이슨, 인기 치킨너겟 3만 파운드 대규모 리콜

타이슨 치킨너겟 리콜

타이슨 푸드가 인기있는 치킨너겟 제품 3만파운드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일부 소비자들이 패티에서 작은 금속 조각을 발견했다고 보고한 후 이뤄진 자발적 조치다. 리콜 대상 제품은 타이슨 푸드사의 ‘fully cooked fun nuggets breaded shaped chicken patties’ 제품으로, 사용 기한은 2024년 9월 4일이며, 로트 코드는 2483BRV0207, 2483BRV0208, 2483BRV0209, 2483BRV0210에 해당한다. 문제가 되는 제품은 버지니아 소재의 유통업체와 알라바마, 캘리포니아, … Read more

DC 음식 배달원, 차 뺏기고 ‘신고한다’ 말 한마디에 총 맞아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 워싱턴dc

워싱턴DC 북동부에서 3일 밤 음식 배달원이 총에 맞고 차량을 강탈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은 사건이 발생한 34 14th St NE 현장에서 총에 맞은 남성을 발견했다. 피해자는 음식 배달 중이던 차량을 용의자에게 강탈당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진술에 따르면, 용의자는 총을 들이댄 채 차량의 열쇠를 요구했고, 피해자는 열쇠를 넘겨주었다. 그러나 용의자가 차량에 탑승한 후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하자, … Read more

3일간 워싱턴DC 주민 대상 무료 차량 추적기 배포

에어태그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DC 시장과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은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무료 차량 추적기를 제공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러한 발표는 DC 지역에 자동차 절도 범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나온 것이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애플 에어태그(AirTag)와 타일 추적기(Tile tracker)로 대중들에게 더 잘 알려진 이 추적기는 경찰이 실종되거나 도난 당한 차량을 찾아내어 되찾는 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경찰에 따르면, … Read more

토요타, RAV4 190만대 리콜…배터리 화재 위험↑

토요타 리콜

토요타가 미국에서 RAV4 190만대를 리콜 조치했다. 이번 리콜은 자동차 시동을 걸고 끌 때 배터리 화재 위험이 제기됨에 따라 시행됐다. 리콜 대상 모델은 2013~2018년형 RAV4 SUV 차량이다. 토요타는 성명을 통해 RAV4에 사용된 일부 12볼트 배터리는 정확한 용량이 아니며, 차량이 급회전할 경우 배터리가 느슨해지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도 밝혔다. 이어 토요타는 해결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들은 … Read more

킹스도미니언 놀이공원, 식스플래그와 대규모 합병

킹스도미니언

버지니아 킹스도미니언 놀이공원을 소유하고 있는 미국 최대 놀이공원 운영업체인 시더페어가 경쟁사 식스플래그와 대규모 합병을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미국 17개 주와 3개국에 걸쳐 사업을 운영하는 35억 달러 가치를 가진 대형 놀이공원 운영업체가 탄생하게 됐다. 거래가 완료 되면 시더페어 주주는 합병회사 지분 51.2%를, 식스플래그 주주는 48.8%를 소유하게 된다. 합병회사는 식스플래그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지만 시더페어의 뉴욕증권거래소 티커명은 ‘FUN’을 채택할 … Read more

스타벅스, 2023년 홀리데이 컵 디자인 공개

2023년 스타벅스 홀리데이 컵

연말이 다가오면서 스타벅스가 올해의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컵 디자인을 공개했다. 11월 2일부터 미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4가지 종류의 홀리데이 컵 중 하나에 음료를 받게 된다. 스타벅스는 매년 연휴 시즌을 맞이하여 새로운 디자인의 컵을 선보이는 관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스타벅스는 빨간색을 더 밝게 보이게 하는 ‘마젠타 액센트’를 특징으로 박하사탕의 소용돌이 패턴을 강조한 컵, 격자무늬 컵, … Read more

DC서 올해 800건 이상 차량 절도 발생…대부분 청소년 범행

차량 절도

워싱턴DC에서 청소년들에 의한 차량 절도 문제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DC 경찰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800건 이상의 차량 절도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발생한 차량 절도 건수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더욱이, 차량 절도 용의자 중 60% 이상이 18세 미만 청소년들로 확인되었다. 메릴랜드 대학의 범죄학 교수인 게리 라프리는 이런 현상을 ‘완벽한 … Read more

워싱턴DC 쓰레기통 속 신원미상 변사체 발견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 워싱턴dc

워싱턴DC 남동부 지역에서 쓰레기통 속에서 변사체가 발견되어 메트로폴리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30일 오후 7시 37분경 페어론 애비뉴 1800블록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쓰레기통 안에 성인 남성 변사체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부검 결과, 숨진 남성은 다발성 총상으로 인해 살해된 것으로 판정됐다. 남성의 신원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된 정보가 … Read more

미국 주택 매매 6건 중 1건은 무산…판매자 ‘주홍글씨’ 남아

미국 주택시장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9월 계약된 DC 메트로 지역의 주택 매매 건수 중 약 12%가 무산됐다. 이는 미 전국적으로 9월에 주택 구매를 위해 체결된 계약은 증가했지만 실제 마감된 거래는 팬데믹 초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추세를 반영한다. 매매가 취소되는 가장 큰 원인은 모기지 이자율 상승에 따른 구매자의 자금 조달 유연성 감소이다. 이자율이 상승하면서 원래 … Read more

덜레스 공항서 ‘130만 달러 상당’ 밀수 케타민 적발

밀수 케타민

이달 초, 덜레스 공항에서 워싱턴DC로 향하는 항공화물에서 약 130만 달러 상당의 케타민이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은 지난 10월 10일 카메룬에서 출발한 항공화물에서 총 46파운드의 케타민을 발견하여 압수했다고 최근 보도를 통해 밝혔다. 케타민은 주로 동물용 마취제로 사용되며, 환각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된다. 세관국경보호국은 이번에 적발된 케타민이 전분 제품의 수프류와 밀가루류로 포장되어 운송됐다고 … Read more

“할로윈 사탕 가격, 올라도 너무 올라” 2년 연속 두 자리 수 인상

사탕 가격

할로윈이 다가오면서 미국에서는 사탕 가격이 2년 연속으로 두 자리 수로 급등하고 있다. 데이터셈블에 따르면, 작년 10월 대비 사탕과 껌의 평균 가격은 13% 상승하여 전체 식료품 가격 상승률인 6%를 두 배 넘게 넘어섰다. 이러한 상황은 작년 10월에도 14% 상승이 보고된 바 있다. 일리노이주의 한 소규모 사업주는 “사탕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라며 “사탕을 사는 데 100달러를 쓴다는 것은 … Read more

‘실내온도 효율↑’ 기온 변화에 따른 실링팬 조정 방법

실링팬

10월의 마지막 주말, DMV 전역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지속됐다. 그러나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31일 화요일인 할로윈에는 강한 전선의 영향으로 기온이 30도 가까이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기온이 변화할 때 실링팬을 올바르게 조정함으로써 실내온도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실내온도를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여름철이나 더운 날씨에는 팬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야 한다. 이를 … Read more

미국 모기지 이자율 8% 근접… “주택 구매 활동 정체 수준”

주택 판매

주택 구매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평균 모기지 이자율이 7주 연속으로 상승했다. 프레디 맥(Freddie Mac)은 10월 26일,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7.79%로 지난 주 7.63% 대비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이자율은 7.08%였다.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으로 인해 대출자들은 매달 수백 달러의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한다. 이미 주택 구매 장벽이 높아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