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첫 주택 장만 점점 어려워져…평균 연령도 35세로↑

주택

미국에서 첫 주택을 장만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35세로 약 20년 전에 비해 6세가 높아졌다. 유나이티드-알렉산드리아/킹스타운의 부동산중개인 몬테이시 대시는 “많은 사람들이 타운하우스나 단독주택을 소유하는 꿈을 콘도로 타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미공인중개사협회(NAR)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2023년 현재 미국의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NAR이 추적을 시작한 1981년의 29세보다 오른 … Read more

“이번 추수감사절 기름값 내렸다” 가장 싼 곳은 어디?

기름값

미국자동차협회(AAA)가 버지니아 주민들에게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기름값이 내려 여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주 전국 평균 일반 휘발유 1갤런의 가격은 작년보다 39센트 낮아진 3.33달러이다. 추수감사절 연휴에 버지니아주를 여행하는 경우, 리치몬드, 노퍽, 버지니아 비치 지역의 기름값이 가장 낮다고 AAA는 밝혔다. 해당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3.07달러로 보고되었다. 연휴를 앞두고 인근 주들의 평균 기름값은 다음과 같다. 한편, … Read more

멜론서 식중독균 살모넬라 검출…VA·MD 등 43명 감염

캔탈루프 멜론

미국 보건당국은 살모넬라균 식중독과 연관된 캔탈루프 멜론을 섭취하지 말 것을 소비자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를 포함한 15개 주에서 최소 43명이 감염되었으며, 이 중 17명이 입원한 상태다. 감염자들은 말리차타(Malichita) 상표의 통 캔탈루프, 바인야드(Vineyard) 상표의 자른 캔탈루프, 알디(ALDI) 상표의 통 캔탈루프 및 자른 제품을 섭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제품들은 10월 16일부터 11월 10일 사이 … Read more

미국인 암 사망 원인 1위, 폐암 생존율 증가

폐암 생존율

미국 폐협회(American Lung Association)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폐암 환자들의 생존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폐암은 여전히 미국에서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이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진단받은 환자 중 26.6%가 최소 5년 이상의 생존 기간을 보이고 있다. 이는 2016년의 21.7%에서 증가한 수치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폐질환 전문의인 아미트 마하잔 박사는 이러한 생존율 증가를 첫째로 조기 발견에 따른 수술 … Read more

유명 제품 섭취 아동 22명, 납중독 사례 발생…발달장애 우려도↑

납 검출

미국에서 유명한 아동용 제품을 섭취한 22명의 아동이 급성 납중독 사례를 보고했다. 해당 제품들에서는 ‘극도로 높은 수준의 납’이 검출됐으며, 대형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라 더 큰 우려가 되고 있다. 지난 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와나바나(WanaBana)의 ‘애플 시나몬 프룻 퓨레 파우치’와 슈눅스(Schnucks)와 와이스(Weis)의 ‘애플 시나몬 소스 파우치’에서 위험한 수준의 납 농도가 검출되었음을 발표했다. FDA는 해당 제품의 … Read more

추수감사절 연휴, 5천만명 운전대 잡는다…길 막히는 시간은?

추수감사절 교통체증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되고 있다. 미국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올해에는 작년보다 약 2% 증가한 약 5천만 명의 미국인이 운전대를 잡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가장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11월 22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다. 그러나 앞으로 일주일 동안은 매일 평소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재택근무와 근무의 유연성으로 인해 … Read more

도미니언 에너지, “68도 넘으면 난방비 폭등”…절약 방법 조언

난방비 절약

버지니아에 본사를 둔 도미니언 에너지가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도미니언 에너지는 올 겨울, 온도 조절기를 일정한 온도로 설정하고 스마트 온도 조절기를 설치하는 것이 에너지 요금 급증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미니언의 미디어부 책임자인 페기 폭스는 겨울철 온도 조절기를 68도로 설정하면 비용을 낮게 유지할 수 있지만, 68도를 넘을 때마다 난방비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Read more

2024년 자동차 유형별 미국 브랜드 평판 순위 발표

리비안 R1T 트럭과 R1S SUV

미국 뉴스매거진 US뉴스&월드리포트는 최근 2024년 자동차 브랜드 평판 연례 순위를 발표했다. 브랜드 평판은 소비자들에게 신차 구매에 앞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다. 올해 일반 자동차 부문 브랜드 평판 1위는 혼다가 차지했다. 혼다는 3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으며, 시빅과 어코드 신규 모델을 출시하여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짐 샤리피 편잡장은 혼다의 성공 이유로 “실제로 브랜드 평판에 부합하는 훌륭한 … Read more

워싱턴DC서 시위대·경찰 유혈 충돌로 6명 부상, “휴전 촉구”

워싱턴dc 시위

15일 밤, 워싱턴DC 소재의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앞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 휴전을 요구하는 시위가 진행되는 도중 경찰과 시위대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경찰은 오후 8시 30분경 워싱턴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150명의 시위대가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위대 측의 주장은 달랐다. 이들은 경찰이 예고도 없이 돌진하여 폭력 사태를 일으켰다며 경찰을 비난하고 있다. 필라델피아에서 온 다니 … Read more

워싱턴DC 주민 절반 ‘나 혼자 산다’…1인가구 비율 미국 최고

워싱턴DC

미국에서 혼자 사는 사람이 가장 많은 도시를 집계한 ‘가장 외로운 도시’ 목록에서 워싱턴DC가 1위를 차지했다. 버지니아주의 몇몇 도시도 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연휴는 친구와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기이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홀로 외로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발표된 상공회의소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는 미 전체 가구의 약 29%에 해당하는 3,600만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 Read more

아버지 흉기로 찔러 살해한 워싱턴DC  ‘패륜’ 13세 체포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 워싱턴dc

워싱턴DC 노스웨스트 지역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13세가 경찰에 체포됐다. 메트로폴리탄 경찰은 12일 오전 8시경, 컬럼비아 하이츠의 한 건물 안에서 남자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응답했다. 현장에서는 한 남성이 심한 자상을 입은 채로 발견됐으며, 결국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의 신원은 41세의 트래비스 대시로 확인됐다. 수사 당국은 가정 내 불화로 인한 살인으로 … Read more

‘불법 성매매 업소 운영’ 한인 일당, 수갑찬 채 법정 출두

성매매 업소 한인 일당

버지니아주와 매사추세츠주에서 고위인사들을 대상으로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한인 남녀가 13일 매사추세츠 법정에 출두했다. 그러나 이날 구속 여부에 대한 심리는 다음 주로 연기됐다. 매사추세츠주 데덤 출신의 이준명과 매사추세츠주 케임즈리지 출신의 이한(Han Lee)은 수갑을 차고 법정에 들어섰다. 이들은 예심 권리를 포기한다는 사실을 이해했는지 묻는 판사의 질문에 예 또는 아니오로 대답했으나, 그 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Read more

IRS, 미국 세금신고 표준공제액·과세소득 상향 발표

IRS

지난주 연방국세청(IRS)이 인플레이션에 따른 미국의 표준공제액과 과세소득 인상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내년부터 적용되는 소득의 표준공제액과 과세소득은 각각 5.4% 상향되어, 2025년 세금 신고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내년 소득을 사전에 계산하고 대비할 수 있게 된다. 부부 공동신고에 대한 표준공제액은 세율 구간에 따라 1,500달러에서 29,200달러까지 샹향되며, 독신 납세자와 기혼자가 각각 따로 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750달러에서 … Read more

워싱턴DC 버스전용차로 ‘얌체운전족’ 벌금 부과

워싱턴DC 메트로버스

워싱턴DC가 버스전용차로를 운전하거나 버스정류장을 차량으로 막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15일부터 본격적인 과태료를 부과한다. 워싱턴DC는 지난 몇 달 동안 경고 통지를 마친 후 당초 9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었지만 법안이 연기됐다. 그러나 DC 의회가 단속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주 긴급 법안을 통과하여 단속에 들어간다고 14일 발표했다. 찰스 앨런 DC 시의원은 이 법안이 버스정류장 위반에 대한 과태료 100달러와 버스전용차로 위반에 … Read more

미국 2달러 지폐, 최대 2만불 까지…‘이것’ 당장 확인해야

미국 2달러 지폐

1860년대부터 발행된 미국 2달러 지폐 중 일부가 최대 2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경매업체 중 하나인 헤리티지 옥션(Heritage Auctions)은 2003년에 발행된 2달러 지폐가 최근 경매에서 4,500달러에 낙찰됐으며, 가격은 몇 가지 요인에 따라 상승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2달러 지폐는 여러 판본으로 발행되었다. 가장 최근의 지폐는 1963년에 고안된 것으로, 판본에 따라 토머스 제퍼슨이나 미국 초대 재무장관인 … Read more

“올 겨울 눈 많이 온다” 일부 지역은 ‘30인치’ 예상

겨울 눈

올 겨울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평균보다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다가오는 겨울 시즌 동안 워싱턴DC 메트로 지역에 평균 강설량인 13.6인치보다 많은 17인치에서 22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버지니아주 라우든 카운티와 메릴랜드주 프레더릭 카운티를 포함하여 북쪽과 서쪽으로 더 멀리 위치한 지역에서는 최대 30인치의 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번 … Read more

워싱턴DC 시장, 청소년 범죄·마약 과다복용 ‘비상사태’ 선포

청소년 범죄

워싱턴DC 시장 뮤리엘 바우저가 청소년 범죄의 급격한 증가와 오피오이드 위기에 대한 각각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비상사태 선포로 정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금을 더욱 빠르게 조달할 수 있게 됐다. 바우저 대변인은 워싱턴DC가 청소년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주변의 보호소 수용 인원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체포 후 보호소로 배정되어 그곳에서 관리를 받고 학교에 다니거나 … Read more

워싱턴DC, 미국내 ‘날씬한 사람’ 가장 많은 곳 1위 기록

날씬한 사람

워싱턴DC의 성인 비만율이 미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금융 사이트인 웰렛헙(WalletHub)이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DC의 성인 비만율은 25%에 못 미쳐 가장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반면에 성인 비만율이 가장 높은 주는 웨스트 버지니아주로 41%를 기록했다. 또한, 워싱턴DC는 ‘신체 활동이 거의 없는 성인’ 비율도 15%로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 또한 미국 내에서 가장 낮은 … Read more

여친 지키려던 만취 DC 경찰관, 교통방해 혐의로 체포

kvirginia 뉴스

워싱턴DC 경찰관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여자친구의 음주단속을 방해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경찰관은 당시 근무 중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1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관인 존 비울리는 인질 상황, 활동중인 총격범 및 고위험 수색, 체포영장 등에 대응하는 특수 부서인 비상대응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DC 고등법원에 제출된 진술서에 따르면, 이 사건은 11일 새벽 3시 30분경 북서부 지역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 Read more

워싱턴DC 유명 레스토랑, 범죄·비용 증가에 폐점 선언

워싱턴dc 레스토랑 폐업

워싱턴DC에 위치한 유명 해산물 레스토랑인 ‘브라인 오이스터 & 시푸드 하우스(Brine Oyster & Seafood House)’가 11일부로 지역 내 매장 두 곳을 모두 영구 폐점한다고 발표했다. 식당 주인인 아론 맥거번과 아르투아스 보로브조바스는 지난 주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이에 관한 공동 성명을 게시했다. 이들은 폐점 결정이 쉽게 이뤄지지 않았으며, 팬데믹 이후 레스토랑 산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