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에 ‘첫눈’ 예보…찬바람 불며 기온 ‘뚝’

일기예보

수요일인 6일은 DMV 일부 지역에서 올해 첫눈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로키산맥 부근에서 중부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클리퍼’ 기압골이 화요일 밤까지 접근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지역 곳곳에 강풍을 동반한 소나기나 첫눈이 내리겠다. 비나 눈은 I-81 서쪽 산맥의 고지대에서 내리기 시작해 수요일 DMV 지역에 확대되겠다. 화요일 밤 대부분의 지역은 기온이 영하권보다 높은 30대 중반에 머물면서 눈이 지표면에 … Read more

아마존, 방학 맞아 대학생 대상 ‘25달러’ 항공권 특가 판매

아마존 간판

학기 말이 다가옴에 따라 아마존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아마존은 “크리스마스 연휴에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스튜던트유니버스의 조사에 따르면, 18-25세의 대학생 중 76%가 여행에 있어 재정적 비용이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 프라임 스튜던트가 실시한 별개의 조사에서는 대학생의 79%가 여행을 위해 돈을 저축한다고 답했고, 그 중 … Read more

2024년 부동산 시장 전망, 미국 주요 도시 집값 하락 예상

미국 주택시장

미국의 주택 가격과 모기지 이자율이 최근 2년간 급증한 가운데, 2024년 부동산 시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중개 사이트인 리얼터닷컴(realtor.com)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미국 전역의 주택 가격은 평균 1.7%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21개의 주요 도시에서는 더 큰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텍사스주 오스틴은 12.2% 하락이 예상되며 내년 가장 큰 … Read more

미국서 판매한 멜론 먹고 2명 사망…총 117명 감염

캔탈루프 멜론

미국 보건 당국은 30일 켄탈루프 멜론과 관련하여 전국적으로 100건 이상의 살모넬라 감염 사례가 발생하자 말리치타(Malichita) 또는 루디(Rudy) 브랜드를 먹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했다. 특히 리콜 대상인지 확실하지 않은 경우 컵에 담긴 멜론이나 미리 잘라진 멜론을 섭취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미국 34개 주에 걸쳐 총 117명의 살모넬라균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2명이 사망했고 … Read more

바이든 대통령, 내셔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서 연설

바이든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30일 백악관 일립스에서 열린 내셔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카운트다운 후 크리스마스 트리가 빛을 발하자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외쳤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백악관의 연말 테마인 ‘경이로움, 마법, 기쁨’이 크리스마스의 본질을 잘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익숙한 노래와 좋아하는 음식, 친절한 행동을 통해 소소한 기쁨을 재발견하고 … Read more

DC 유명 트레일서 강도 18건 저지른 무장 18세 체포

메트로폴리탄 브랜치 트레일

워싱턴DC 노스이스트 지역의 메트로폴리탄 브랜치 트레일 인근에서 약 한 달 동안 총 18건의 강도를 저질렀던 18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18세 남성은 28일에 체포되었으며, 무장 강도와 기타 강도 혐의를 받고 있다. 연쇄 강도 사건들은 주로 로드아일랜드 애비뉴와 몬로 스트리트 사이에서 저녁이나 자정에 발생했다. 계속된 강도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메트로폴리탄 브랜치 트레일을 순찰하고 있던 도중 근처에서 … Read more

미국 노인층 자살률 대폭 증가, 총 자살 건수 사상 최고치

노인 자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층의 자살률 증가로 인해 2022년 미국의 자살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에 자살한 노인은 역대 최고인 최소 4만 9천명으로 집계된 반면, 청소년 자살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자살률은 2018년과 2020년 사이에 잠시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후 다시 상승 추세를 보이며 보건 당국의 우려를 샀다. 현재 미국의 자살자 수는 인구 10만 … Read more

FBI 직원 차량 강탈한 ‘간 큰’ 무장 강도…총구 겨누고 범행

fbi 차량 강탈

미 연방수사국(FBI) 직원이 워싱턴DC 북동부 지역에서 무장 강도들에게 차량을 강탈당했다. 용의자들은 FBI 직원을 향해 총기를 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29일 오후 3시 45경 북동부 12번가 100블록에서 발생했다. FBI 직원은 방탄복과 무전기가 장착된 파란색 쉐비 말리부를 운전하던 도중 2명의 무장 강도에게 습격을 받았다. 해당 차량은 약 30분 뒤 남동부 15번가 1000블록에서 발견됐으며, 체포된 … Read more

겨울철 파이프와 호스 동파 방지를 위한 유용한 팁

파이프 동파

겨울철 기온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호스나 파이프에 남아 있는 물이 얼어 동파가 발생할 수 있다. 동파로 인해 심각한 손상이 벽에 발생하면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몇 가지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배관이 단열이 잘 되지 않는 방 벽에 닿아 있다면 문을 열어두고 욕실과 부엌 찬장 문도 열어 따뜻한 공기가 … Read more

불길의 징조? 점등식 앞두고 백악관 크리스마스 트리 넘어져

백악관 내셔널 크리스마스 트리

28일 강풍으로 인해 내셔널 크리스마스 트리가 쓰러진 뒤 주최측이 복구 작업에 나섰다. 국립공원관리청(NPS)에 따르면, 이번 사건 이전에도 당초 행사를 위해 심었던 나무에 곰팡이가 생겨서 이미 한 번 나무를 교체해야 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오후 1시에 강한 돌풍으로 인해 넘어졌다. 약 5시간 후 국립공원관리청 대변인은 끊어진 케이블을 교체하고 나무를 다시 똑바로 세웠다고 밝혔다. 당국은 30일 예정된 점등식 … Read more

“마틴 루터 킹 도서관에서 무료 담요 받아가세요”

무료 담요

28일 밤, 워싱턴DC 일대에 체감온도가 15도까지 하락하며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DC 시장 바우저는 이번 시즌 최초로 지난 7일 동안 두 차례의 저체온증 경보를 발령했다. 비상 발령 시, DC는 주민들을 혹한과 관련된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와 자원을 제공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G 스트리트에 위치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메모리얼 도서관에서는 담요를 나눠주고 있다. 프론트 데스크에서 … Read more

구글, 12월부터 비활성 계정 메일 등 데이터 삭제

구글 계정 삭제

구글은 오는 12월 1일부터 비활성 계정의 데이터와 사진을 삭제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구글은 지난 5월, 올해 말부터 구글 계정을 2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경우 해당 계정과 지메일, 문서, 드라이브, 캘린더, 사진 등이 포함된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삭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계정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최소 2년에 한 번씩 로그인하거나 로그인 상태에서 이메일 확인 또는 유튜브 동영상 시청 등의 … Read more

화요일 체감온도 10도 예상 “가장 추운 날 될 것”

한파

11월 28일 화요일은 이번 겨울 시즌 중 가장 추운 날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DC에서는 이미 월요일 밤 7시부터 저체온증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화요일에는 일부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10도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 기온은 약 40도가 되겠으나 낮에도 체감온도는 2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쌀쌀한 날씨는 수요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강풍이 불면서 최고 기온은 30대 … Read more

전기차 밸류 5년뒤 ‘헐값’…대안으로 하이브리드 급부상

전기차

중고 전기차의 심각한 감가상각을 우려하는 미국 소비자들이 최근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안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는 감가상각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중고차 판매 업체인 아이씨카(iSeeCars)에 따르면, 전기차의 5년 평균 감가상각률은 약 50%로, 대부분의 경우 5년 뒤 가격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전기차의 감가상각 속도가 빠른 이유는 중 하나는 기술의 발전이 지적되고 있다. iSeeCars의 수석 … Read more

식지 않는 미국 쇼핑 열풍, ‘트래블 튜즈데이’로 여행 특가 노려

여행 특가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사이버 먼데이까지 1억 8천만 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연휴 쇼핑 열풍에 동참하는 가운데, 여행업계는 ‘트래블 튜즈데이(Travel Tuesday)’라는 새로운 이벤트로 틈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여행 전문가들은 트래블 튜즈데이가 연말 여행과 겨울 휴가 특가를 잡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말하고 있다. 여행 특가는 추수감사절 연휴부터 시작해 사이버 먼데이 다음날인 트래블 튜즈데이에 마감된다. 특히 여행 날짜와 목적지가 … Read more

추수감사절 95마일 ‘광속 충돌’ DC 경찰관, 경찰직 박탈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 워싱턴dc

추수감사절 당일, 메트로폴리탄 경찰국 소속 경찰관이 경찰을 따돌리고 광속으로 질주하다가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 해당 경찰관은 체포되어 경찰 직위를 박탈당했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자정 직전 알링턴/알렉산드리아로 향하는 I-395 고속도로의 55마일 제한구역에서 테슬라 차량이 95마일로 주행 중 버지니아주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이 사이렌을 울려 차량을 멈추려고 했으나, 테슬라 운전자는 이를 무시하고 경찰과의 추격전을 벌였다. 테슬라는 알렉산드리아의 세미너리 … Read more

추수감사절 연휴 총격…워싱턴DC 살인 250건 넘었다

메트로폴리탄 경찰

지난 토요일 밤, DC 북동부에서 총격 살인이 발생했다. 이로써 올해 워싱턴DC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20년만에 최고치인 250건을 돌파했다. 경찰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인 25일 오후 9시 직후 직후 플로리다 애비뉴 1300블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출동 경찰관들이 총에 맞은 34세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생존하지 못했다. 올해 워싱턴DC에서는 최근 20년간 가장 많은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262건의 … Read more

백악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30일 개최…새해까지 공개

내셔널 크리스마스 트리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전통의 내셔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오는 11월 30일에 개최된다. 올해에는 웨스트버지니아주 머논거힐라 국유림에서 온 40피트 높이의 노르웨이 가문비나무가 백악관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현장 참석은 11월 초에 진행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사람만 가능하지만, 저녁 8시부터는 파라마운트+를 통해 중계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날 점등식 외에도 대런 크리스, 사마라 조이, 레디시, 르네 랩, 세인트 … Read more

미국 모기지 이자율 하락세… “내년 봄 6% 전망”

주택 판매

지난 10월 23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미국의 모기지 이자율이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내년 봄에는 6%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8%가 넘었던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11월 19일 기준 7.4%로 낮아졌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30만 달러를 융자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약간의 차이로 한 달에 167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30년 … Read more

“기름값이 1.99달러” 시츠 주유소, 추수감사절 맞아 가격 인하

시츠 주유소

시츠(Sheetz) 주유소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무연 88 휘발유 가격을 갤런당 1.99달러로 할인한다. 할인 행사는 버지니아, 메릴랜드, 웨스트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등 무연 88 연료를 취급하는 모든 시츠 지점에서 오는 11월 27일 월요일 밤 11시 59분가지 진행된다. 시츠에 따르면 무연 88은 2001년 이후 출시된 모든 자동차, 트럭 및 SUV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