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젊은 성인 암 사망률 1위 ‘대장암’…생활 습관 중요

대장 자료 이미지

미국 암학회(AC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성인의 암 사망 원인 1위는 대장암으로 나타났다. 매년 ACS는 미국의 신규 암 발생자 수와 사망자 수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임상의를 위한 암 저널(CA: A Cancer Journal for Clinicians)’에 게재한다. 보고서는 대장암이 50세 미만의 성인 사이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990년 후반에만 해도 같은 연령대에서 대장암은 4위에 그쳤지만, 현재는 남성 … Read more

주택매매 거래량 30년 만에 최저치↓ 중위가는 역대 최고

주택매매

2023년 미국의 기존 주택매매 거래량이 199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중위가격은 사상치를 기록했다. 전미공인중개사협회(NAR)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량은 409만건으로, 2022년 대비 18.7% 감소했다. 12월 판매량은 중서부와 남부에서 감소하고, 서부에서는 상승했으며 북동부는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모든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전체 기간 중위가격은 38만98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 Read more

“IRS 무료 온라인 세금신고, 미국인 70% 자격 대상”

텍스 리베이트

온라인을 통한 무료 연방 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미국인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8개의 납세 소프트웨어 회사로 구성된 프리 파일 얼라이언스(Free File Alliance)는 지난 2003년부터 IRS(국세청)과 협력하여 대부분의 납세자들에게 연방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적격 납세자들은 이번 세금 신고 시즌 동안 IRS 웹사이트(IRS.gov/FreeFile)에서 해당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다. 프리 파일 얼라이언스의 팀 … Read more

“자식 떠나도 집 안 팔아” 주택매물 부족에 ‘노령화’도 한 몫

주택 판매

미국 주택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인 판매용 주택 부족은 베이비붐 세대의 영향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문제는 지난 2년간 새 집을 구매하기 위해 기존의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포기하고 더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기를 꺼리는 소유주들에 의해 주도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고령 주택 소유주들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브라이트 ML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리사 스터테반트는 “최근 독립한 … Read more

DC서 훔친 기아차 몰던 10대 2명 총 맞아…1명 사망

dc 총격

22일 오후 DC 북동부 딘우드 인근에서 10대 두 명이 총에 맞아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DC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미네소타 애비뉴에서 훔친 기아차를 타고 북쪽으로 향하던 10대 일당에게 한 차량이 옆에 서서 총격을 가한 후 도주했다. 경찰은 총격을 가한 차량이 밝은 어큐라 세단으로, 차량 전체에 손상을 … Read more

버지니아주 도로 한복판 소형 항공기 비상 착륙, 부상자 0명

버지니아 소형 항공기

7명의 승객을 태운 소형 항공기가 비상 착륙에 성공했다. 버지니아주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12시 50분께 덜레스 공항에서 막 이륙한 서던에어웨이즈 익스프레스 246편이 라우든 카운티 파크웨이에 비상 착륙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조종사, 부조종사, 그리고 승객 5명을 포함해 총 7명이 탑승했으며, 승객 중 한 명은 미성년자로 확인됐다. 당국은 플로리다 출신의 조종사 아흐메드 아와이스(27)가 차량과 충돌하지 않고 항공기를 안전하게 … Read more

DC서 승차공유 부른 뒤 차 뺏은 무장 10대들 체포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 워싱턴dc

워싱턴DC에서 승차공유 운전자를 폭행하고 차량을 강탈한 10대 청소년들이 20일 경찰에 체포됐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MPD)에 따르면, 승차공유 운전자는 사우스 캐피톨 스트리트와 서던 애비뉴에서 용의자들을 태웠다. 이들은 운전자에게 남동부 지역의 한 골목으로 가라고 지시했다. 이후, 용의자 중 한 명이 총을 꺼내 운전자에게 자동차 열쇠를 요구했고, 운전자가 이를 거부하자 용의자 3명이 운전자를 폭행한 후 차량을 몰고 도주했다. 프린스 조지 … Read more

평균 장기 모기지 금리, 지난해 5월 이후 최저 수준 하락

모기지

이번 주, 미국의 평균 장기 모기지 금리가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는 주택가격 상승과 제한된 매물에 대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예비 주택 구매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프레디맥은 18일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가 지난주의 6.66%에서 6.6%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2주간의 상승에 이은 하락에 평균 금리가 6.57%였던 2023년 5월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15년 만기 … Read more

DC 건물 3채 폭발…소방관 대처로 어린이집 16명 대피

dc 폭발

워싱턴DC의 한 어린이집에서 16명의 어린 아이들이 가스 누출로 인한 건물 폭발이 발생하기 직전 소방관의 빠른 대응으로 인해 가까스로 대피했다. 이번 사건으로 최소 3채의 건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그 중 1채는 폭발로 인해 완전히 정도로 전복됐다. 아이들은 모두 무사한 상태로 가족에게 돌아갔으나, 거리에 있던 시민 1명이 날아오는 잔해물에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18일 오전 … Read more

혹한·눈보라 또 한차례 휩쓴다…매서운 추위에 체감온도 뚝↓

자료 사진

지난 주, 2년 만에 DC 지역에 첫 번째 눈보라가 발생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눈이 내리며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은 대체로 해가 뜨겠지만 이날 오전 일부 지역은 시속 5~10마일의 찬바람과 함께 체감온도가 0도 이하로 느껴질 수 있으며, 오후에도 체감온도는 10~20도 수준에 머물며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 수요일 낮에 녹은 눈은 밤이 되어 다시 얼어붙을 … Read more

추운 날씨에 전기차 ‘골칫덩이 신세’…도로에 버리고 가기도

미국 한파

최근 미국 전역을 강타한 혹한의 기온으로 인해 전기차가 골칫덩이 신세로 전략했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주행거리가 짧아지거나 충전이 원활하지 않은 탓이다. 극단적인 더위나 추위는 전기차 배터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충전이 원활하지 않거나 주행거리가 눈에 띄게 감소할 수 있다. AAA의 연구에 따르면 영하권 이하의 온도에서 히터를 사용하면 전기차의 평균 주행거리가 41% 감소하며, 화씨 95도 이상의 … Read more

코스코, 멤버십 카드 무단사용 차단에 ‘초강수’ 둔다

코스코

미국 소매 대기업 코스코는 다른 회원의 멤버십 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스캐너를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코는 매장 입구에서 멤버십 카드를 직원에게 보여줘야 한다. 멤버십 카드는 다른 사람에게 양도가 불가능하지만 코스코는 각 가정의 한 사람에게 2번째 멤버십 카드 등록과 최대 2명의 손님과 동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무단 사용이 늘자 코스코는 … Read more

워싱턴DC 주택시총 ‘1조 3900억 달러’…미국 내 4번째

워싱턴DC

미국 50대 대도시의 주택시가총액이 최근 연도 자료인 2022년에 23조 4800억 달러로 기록되어, 2019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구조사국 자료를 인용한 랜딩트리에 따르면 50대 대도시는 전체 미국 주택시가총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 전체 미국 주택시가총액은 36조 6000억 달러에 이르렀다. 같은 기간 DC 메트로의 주택시가총액은 1조 3900억 달러로 미국에서 4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뉴욕시(2조 … Read more

‘겨울폭풍주의보→경보’ 격상…빙판길 사고 속출

버지니아 눈

알렉산드리아, 알링턴, 몽고메리, 프린스 조지, 페어팩스, 라우든, 프레더릭 카운티에 내려진 겨울폭풍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다. I-95를 따라 인근 지역에 중간에서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되며, 약한 비나 가랑비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고 국립기상청이 예보했다. 화요일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4~6인치 정도로, 오전 9시까지 가장 많은 누적이 예상된다.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의 교육구는 약 2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수업을 … Read more

하루새 DC·MD·VA 세븐일레븐 8곳서 직원 감금 및 ATM 강도

atm 강도

15일 새벽, DMV(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의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연쇄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에서 강도 일당은 직원을 감금한 후 현금자동인출기(ATM)를 부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2시30분부터 4시30분 사이 DMV 지역의 세븐일레븐 매장 8곳이 표적이 됐다. 공개된 위치는 다음과 같다. 프린스 조지 카운티의 또 다른 세븐일레븐 매장 4곳도 표적이 되었지만, 당국은 해당 위치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 Read more

호흡기 질환 확산…메릴랜드주 병원 마스크 의무화

코로나

독감, RSV 및 코로나 사례가 DMV(DC, 버지니아, 메릴랜드)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12일 금요일부터 메릴랜드주의 주요 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존스홉킨스 메디슨은 환자와 방문객, 의료진들에게 병원 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한번 의무화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병원의 CEO인 엘레나 리오스 박사는 “관련 환자가 너무 많아 마스크 재도입은 놀라운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라오스 … Read more

‘2024 최고 직업’ 분야에 의료·STEM 선정…1위는 ‘간호사’

미국 간호사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 직업’ 보고서 순위에서 간호사가 1위를 차지했다. 보건의료직 분야는 전체 상위 100위 중 37개 직업이 순위에 들어 가장 많은 순위를 차지했다. US뉴스의 융자 전문가인 에리카 지오바네티는 전문 간호사(NP)가 향후 10년 내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직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는 다음 10년 동안 일차 진료 의사 부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직업 … Read more

메릴랜드·버지니아 겨울 폭풍 경보…일부 지역 폭설 예상

버지니아 눈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 일부 지역에서 겨울 폭풍 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됐다. 주말 폭풍이 일대로 이동하며 워싱턴DC의 북쪽과 서쪽 지역에 상당한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번 폭풍은 토요일 아침 8시에서 9시 사이에 DC 인근 지역에 도착하겠다. 폭풍의 영향권에 있는 DC 메트로 지역은 아침부터 빠른 속도로 눈이 흩날리다가 이후 비로 전환되겠다. 눈비는 북쪽과 서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일부 지역에 … Read more

목요일 휴식 후 또 한차례 폭풍 예고…강풍·정전 우려

버지니아 날씨

목요일, 버지니아주 전역에는 야외 활동하기에 적합한 날씨가 찾아온다. 겨울 폭풍이 잠잠해지고 햇볕이 들며, 최고기온은 50대 중후반을 기록하겠다. 고요한 기상 조건은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계속되겠으나, 기온은 다시 30도 아래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에는 다음 폭풍 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최근 전선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비바람은 금요일 오후부터 시작돼 밤까지 계속되겠다. … Read more

미국 공항서 발각된 총기류 사상 최고, 대부분 “몰랐다” 주장

공항 총기 금지

미국 교통안전국(TSA)은 2023년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발각된 총기 수가 역대 최고라고 발표했다. 미국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총 6,370정의 총기가 발견되었으며, 이 중 93%는 장전된 상태였다. 이는 2022년 기록 6,542정을 넘어서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2023년 전국 TSA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여행객은 총 8억 5,800만 명으로, 평균 100만 명당 7.8정의 총기가 발각된 셈이다. 버지니아 공항에서는 2022년보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