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텅 빈 사무실을 ‘아파트’로…미 전국 추세 선두

올드타운 알렉산드리아

공실 대란을 겪는 DC 사무실이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으로 용도가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팬데믹 이후 공실률이 높아진 미 전국의 사무공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임대 부동산 중개업체 렌터카페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DC 메트로 지역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무 공간을 아파트로 개조한 지역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에는 개발업체인 아메리칸 리얼이스테이트 파트너스가 알렉산드리아 올드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타이쿤 빌딩의 … Read more

트레이더 조 유명 CJ 만두 제품, 플라스틱 함유 의심 리콜

트레이더 조 치킨수프 덤플링

트레이더 조에서 판매되는 치킨 수프 덤플링 제품 6만1천 파운드 이상이 플라스틱이 섞였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 조치되고 있다고 미국 규제당국이 2일 발표했다.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캘리포니아 해당 만두 제품이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CJ 푸드(CJ Foods Manufacturing Beaumont Corp.)에서 생산됐으며, 특히 마커 펜의 단단한 플라스틱과 같은 이물질로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리콜은 소비자들이 트레이더 조 브랜드 제품에서 단단한 … Read more

기아·현대차 도난 피해자, 1억4500만 달러 합의금 청구 가능

현대

차량 도난 피해를 입은 기아와 현대차 소유주들은 다음 주 중으로 1억4,5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하겐스 버먼 로펌은 2011년부터 2022년 사이 생산된 기아나 현대차를 구매하거나 리스한 사람들 중 차량을 도난 또는 도난 시도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경우, 3월 4일 전후로 통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겐스 버먼 로펌에 따르면, 이번 … Read more

미국 은퇴자 절반, 저축 소진 우려…대비책 전혀 없어

미국 은퇴

미국의 은퇴자들이 제한된 자금으로 생계를 감당하고 있는 가운데, 저축이 소진될 경우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 최근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부동산 중개업체 클래버(Clever)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은퇴 저축이 소진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은퇴를 위한 저축이 전혀 없다고 답변한 여성 은퇴자들의 비율(28%)이 남성들(20%)보다 더 높았다. 이러한 상황은 은퇴를 위한 충분한 자금이 마련되지 못한 … Read more

모기지 떨어져도…높은 가격·소득 부족에 주택구매 어려움 여전

주택 판매

미국 주택 시장에서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높은 주택 가격과 부족한 소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주택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추세에 있지만, 소득 증가율은 그에 비해 크게 뒤처져 있는 상황이다. 뱅크레이트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 중 절반 이상(54%)이 현재 주택을 구입할 여유가 없다고 응답했다. 지난달 판매된 주택의 평균 … Read more

AT&T, 통신 장애 피해 고객에게 크레딧 5달러 제공

AT&T

AT&T가 지난주 발생한 통신 장애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크레딧 5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2일, 미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통신 장애는 최소 7만명의 고객에게 약 7시간 동안 영향을 미쳤다. AT&T는 25일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통신 장애로 피해를 입은 고객은 청구 주기 2회 내에 계정당 5달러 크레딧이 자동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크레딧은 선불이나 비즈니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 Read more

토요타, 미국서 28만대 또 리콜…이번엔 변속기 결함

토요타 리콜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토요타가 미국에서 변속기 결함이 있는 차량 28만대를 리콜 조치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토요타는 중립 상태에서 차량이 앞으로 밀리는 변속기 결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약 28만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토요타에 따르면, 차량이 중립으로 변속될 때 변속기의 특정 부품이 즉시 분리되지 않아 일부 엔진 동력이 바퀴로 전달될 수 있는 문제로 인해 평평한 표면에서 차량이 … Read more

워싱턴DC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앞 미 공군 분신

이스라엘 대사관

워싱턴DC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미국 현역 공군이 팔레스타인 자유를 외치며 분신했다고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이 밝혔다. 25일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경 애런 부쉬넬(25세)로 확인된 현역 군인이 훈련복을 입은 상태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분신했고, 현장에 있던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즉시 화재를 진압했다. 이후 도착한 소방당국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이 군인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아직까지 그의 상태는 위독하다고 … Read more

연봉 15만달러도 VA 알링턴에서는 ‘중하위 계층’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

일년에 15만달러를 벌어도 미국의 일부 고가 도시에서는 중산층 이하로 간주되는 사실이 밝혀졌다. 고뱅킹레이츠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일부 주요 도시에서는 연간 15만달러의 소득을 올려도 ‘중하위 계층’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주 알링턴은 중하위 계층으로 간주되는 소득 범위가 9만1591달러에서 15만2652달러 사이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알링턴 다음으로는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최대 소득 15만1877달러), 산호세(15만122달러), 얼바인(13만6609달러)이 각각 2위부터 4위를 … Read more

“올해 DC 벚꽃 빨리 필 듯” 따뜻한 겨울에 개화 빨라져

워싱턴dc 벚꽃

올해 DC에서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벚꽃 개화 시기는 기온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겨울도 평균보다 따뜻해 조기 개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겨울은 150년 동안 6번째로 따뜻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게다가 이번 겨울은 지난 겨울과 달리 역대 6번째로 강수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 조기 개화 가능성이 더욱 높다. 기상청은 벚꽃 … Read more

20만불 상당 롤렉스 도난…워싱턴DC 보석상 침입

롤렉스 도난

워싱턴DC 다운타운의 귀금속 가게에 도둑이 들어 20만달러 상당의 롤렉스 시계가 도난당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오후 1시 직전 코네티컷 애비뉴 NW 1155번지에 있는 타이니주얼박스(Tiny Jewel Box)에서 용의자 2명이 가게 외부 창문을 망치로 부수고 침입했다. 이들은 창문 안쪽으로 손을 뻗어 총 20만달러 상당의 롤렉스 시계 9점을 훔친 뒤 혼다 어코드를 타고 도주했다. 도난당한 시계는 8300달러에서 4만2500달러까지 고가인 … Read more

미국인 40% 월 생활비 연체, ‘재정 상태 최악’ 답변자 급증

크레딧카드

렌딩트리(LendingTree)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거의 40%의 미국인이 월 생활비를 감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혀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38%의 미국인이 재정 상태가 최악에 근접하다고 답변했으며,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재정적으로 불안정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남성(33%)보다 여성(42%) 중에서 재정 상태가 최악에 근접하다고 답변한 비율이 높았다. 또한, 조사 참여 응답자 중 38%가 경제에 비관적인 인식을 … Read more

봄 다가오며 꽃가루 알러지 시즌 주의보

꽃가루 알러지

DC 일대에 봄이 다가오면서 알러지 시즌이 시작되고 있다. 메릴랜드주의 ‘알파 알레르기 & 천식 협회’의 은키루카 에레코시마 박사는 “일부 나무들은 이미 꽃가루를 생산하기 시작해 알러지 반응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3월 말이나 4월부터는 꽃과 나무들이 만개하면서 꽃가루가 절정에 달해 알러지 환자들의 고통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꽃가루 알러지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코막힘, 콧물, 그리고 재채기를 … Read more

전동스케이트보드에서 화재…DC 아파트 화염 휩싸여

전동스케이트보드

DC 노스웨스트의 한 아파트 건물 복도에 있던 전동스케이트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8시30분쯤 노스웨스트 우들리 로드 2800블록에 위치한 아파트 건물 4층 복도에서 불꽃과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건물 4층에서는 상당한 양의 연기나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화재는 즉시 진압됐고, 연기에 노출된 거주민 두 명이 응급구조대원에게 구급처치를 받았으나 경미한 증상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 Read more

2024년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기 이름 순위

미국 아기 이름 순위

미국에서 매일 1만명 이상의 아기가 태어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베팅업체인 베트웨이가 2024년 가장 인기 있는 아기 이름 순위를 발표했다. 이 목록은 미국 50개 주와 캐나다의 주요 도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베트웨이는 베이비센터의 2024년 자료를 수집했으며, 각 이름의 순위를 매기기 위해 구글 트렌드 분석을 추가로 이용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장 인기있는 남자 아기 이름은 구글 트렌드 … Read more

워싱턴DC 무장 차량강도, 예상치 못한 운전자 반격에 도주

워싱턴dc 무장 차량 강도

지난 주말, 워싱턴DC에서 운전자에게 흉기 협박을 하며 차량 강도를 시도한 여성이 수배 중에 있다. 이 여성은 운전자가 반격하자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은 2월 17일 오전 10시경 워싱턴 북서부 케네디 스트리트 100블록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시동이 켜진 차에 앉아 있던 운전자에게 낯선 여성이 접근해 칼을 빼들고 내리라고 협박했다. 운전자는 여성을 막으려고 반격했으며, 이에 여성 용의자는 … Read more

미국인 대다수, “세금 너무 많이 내고 있다” 답해

미국 부자 소득

시카고대학교 해리스 공공정책대학원과 AP통신-NORC 공공문제연구센터가 실시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납세자의 3분의 2가 “연방 소득세로 너무 많은 돈을 내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조사에서는 미국 성인의 극소수인 6%만이 연방기관이 납세자들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세금을 사용한다고 신뢰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60세 이상의 성인은 젊은 성인에 비해 세금이 공평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다. 시카고 해리스 대학 공공정책대학원의 크리스 베리 교수는 … Read more

“당첨 번호라며” 워싱턴DC 남성, 파워볼 거액 소송 제기

파워볼 잭팟

워싱턴DC 남성이 파워볼을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다. 60세의 존 칙스는 복권 당첨금이 지난해에 지급되지 않아 파워볼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DC 복권 웹사이트에 게시된 당첨 번호의 불일치를 근거로 3억 4천만 달러를 청구하고 있다. 이 사건은 칙스가 지난해 1월 6일에 복권을 구매하면서 시작됐다. 소송에 따르면 복권 당국은 추첨일인 7일 이후 10일까지 칙스의 파워볼 … Read more

워싱턴DC발 항공편 시속 800초과…역대급 ‘강풍’ 탓

제트기류

지난 주말 워싱턴DC에서 출발한 여러 런던행 항공편이 강력한 제트기류의 도움으로 기록적인 속도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편을 추적하는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18일 밤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IAD)에서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IAD)으로 향하는 항공편이 바람의 영향으로 인해 45분이나 일찍 도착했다. 해당 비행기는 이륙한지 20분도 채 되지 않아 미국 중부 대서양 지역 상공에서 고도 33,350피트에 이르렀을 때 지상 속도로 최고 시속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