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정신질환 앓는 남성, 경찰관 목 찌르고 총 맞아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 워싱턴dc

18일 오전, 워싱턴DC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한 남성이 경찰관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발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사건의 용의자는 노스웨스트 출신의 28세 조나단 제퍼슨으로 확인됐으며, 그는 경찰관을 폭행한 4건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오전 10시 30분 직후 버지니아 애비뉴 2400블록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제퍼슨이 정신 질환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행동보건부도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제퍼슨을 체포하려던 … Read more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아동 천식 환자 병원 방문 20%↑

아동 천식

기후 변화에 따른 전 세계적인 폭염 증가 현상이 아동 천식 환자의 병원 방문 위험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교(UCSF) 의학대학의 모건 예 박사 연구팀은 20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 흉부학회(ATS 2024) 국제학회에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폭염과 아동 천식 환자의 병원 방문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단기간 발생하는 폭염이 아동 식 환자의 … Read more

캐나다 산불 연기, DMV 상공에 직접적인 영향 가능성↑

캐나다 산불

캐나다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미국 북부 지역의 상공을 매캐한 연기로 가득 메우며, 국경을 넘어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봄, 캐나다 산불로 인해 발생했던 최악의 대기질 사태가 올해 다시 재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은 워싱턴DC,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DMV) 등 미국 동부 지역에서도 올 여름 내내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산불 당시, 많은 … Read more

은퇴 임박 미국 베이비붐 세대, 대다수 저축 턱없이 부족

미국 은퇴

미국 내에서 가장 인구 비중이 높은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를 앞두고 있으나, 대부분이 충분한 저축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세대는 대략 60세에서 80세 사이의 인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은 이들이 이미 은퇴 연령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은퇴 준비금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평생소득연합(Alliance for Lifetime Income)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은퇴 후 최소 20년을 생활할 것으로 예상되는 60대 … Read more

“8시간 일 안해요” 미국 프리랜서 인구 7200만 명 돌파

프리랜서

미국에서 프리랜서로 근무하는 것이 새로운 근로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일과 생활의 방식에 대한 변화를 반영하며, 근로자와 기업 양측 모두에게 유익한 현상으로 평가된다.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현재 7200만 명의 미국 근로자가 전통적인 9시부터 5시까지의 근무 시간을 벗어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일하며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고 있다. 마케팅 관련 프리랜서 플랫폼인 Wripple의 공동 … Read more

사회보장기금 2035년 소진 전망…혜택 삭감 우려

사회보장

사회보장기금이 빠른 속도로 소진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갈 예상 시점이 이전 예측보다 1년 연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재무부가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보장신탁기금은 기존 예상보다 1년 늦은 2035년까지는 혜택 삭감 없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금 상승과 실업률 감소로 인해 자금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신탁기금 지급 능력을 1년 … Read more

2024년 메모리얼 데이 주말, ‘역대급’ 여행객 증가 예상

공항 여행객

올해 메모리얼 데이 주말이 거의 20년 만에 가장 바쁜 여행 성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자동차협회(AAA)는 약 4,380만 명의 여행객이 최소 50마일 이상을 여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메모리얼 데이 주말 동안 항공 여행은 지난해 대비 약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5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하루 평균 5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할 계획이며, … Read more

미국 크림치즈 대규모 리콜 조치, 살모넬라균 오염 우려

크림치즈 리콜

미국 내에서 판매된 여러 크림치즈 제품들이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에 따른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아이오와주 웨스트 디모인에 위치한 하이비(Hy-Vee)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발표된 경고에 따라, 자사의 크림치즈 스프레드 2종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슈라이버 푸드(Schreiber Foods) 역시 해피팜스 크림치즈 제품 중 일부를 리콜 대상에 포함시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은 특히 어린이, 65세 이상의 노인, … Read more

워싱턴DC서 여성만 사는 집 노리는 무단 침입자 출몰

콜럼비아 하이츠

워싱턴 D.C. 콜럼비아 하이츠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낯선 남성의 불법 침입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주간, 최소 세 차례에 걸쳐 낯선 남성이 한 여성의 집을 몰래 들여다본 사실이 보안 카메라에 포착됐다. 해당 피해 여성은 자신의 경험을 지역 언론과 공유했으며, 링 카메라와 보안 카메라 영상 공개를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경계를 당부했다. 남성은 … Read more

미국 Z세대 4명 중 1명, 취업 면접에 부모 대동

취업 면접

미국에서 Z세대 구직자들은 의사소통 능력과 독립성, 그리고 동기 부여가 부족하다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Z세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는 이러한 비판을 불식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력서 작성 서비스인 레주메 템플릿(Resume Templates)이 18세에서 27세 사이의 Z세대 1,4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직 및 면접 경험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 중 4명 중 1명이 취업 면접에 부모를 동행했다고 밝혔다. … Read more

레드 랍스터, 미국 48개 지점 폐점…주방 장비 온라인 경매 진행

레드 랍스터

미국의 대표적인 해산물 레스토랑 체인인 레드 랍스터가 최근 버지니아주를 포함한 전국 48개 지점의 폐점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식당 청산 업체 TAGeX Brands가 폐점된 지점들의 주방 장비를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경매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폐점 지역으로는 캘리포니아주와 플로리다주의 5개 지점, 메릴랜드주와 콜로라도주의 4개 지점, 그리고 버지니아주의 콜로니얼 하이츠, 윌리엄스버그, 뉴포트뉴스에 … Read more

맥도날드, 뿔난 민심 잡기 위해 ‘5달러 세트메뉴’ 도입

맥도날드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격 상승으로 고객들이 등을 돌리자, 맥도날드가 미국 내에서 5달러 세트메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이 블룸버그에 전했다. 이 세트메뉴에는 맥치킨 또는 맥더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감자튀김과 음료가 함께 제공된다. 현재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맥도날드 지점에서는 맥치킨 샌드위치 하나가 5.5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처럼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 부담이 증가하면서, 5달러 세트메뉴 도입은 맥도날드에게 … Read more

SSI 혜택 확대…푸드스탬프 수혜자 가족 구성원 인정

사회보장

사회보장국(SSA)이 생활보조금(SSI) 자격 확대를 목적으로 공공 지원 가구의 정의를 재정립하는 중요한 업데이트를 도입했다. 최근 발표된 “공적 부조 가구의 정의 확장”이라는 이 변경 사항은 2024년 9월 30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가구의 모든 구성원이 공공 지원 프로그램의 수혜자여야만 그 가구를 공공 지원 가구로 인정했으나, 이번 가을부터 공공 지원 가구의 정의는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SNAP), 흔히 푸드스탬프로 알려진 혜택을 받는 가구는 … Read more

조지워싱턴대, 친팔 시위대 강제 철거 후 수백명 거리 행진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지난 8일 새벽, 조지워싱턴대학교(GWU) 내 설치된 친팔레스타인 시위대의 캠프가 청소되고 높은 울타리가 세워지면서 강제 철거가 진행됐다. 워싱턴DC 경찰은 약 2주 동안 계속된 시위대의 텐트 및 야영지 청소를 위해 울타리 설치 작업을 추가로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철거 명령을 내린 전날, 최근 발생한 불안, 폭행 사건, 반시위자들의 보고, 그리고 외부 활동가들의 도착을 이유로 들었다. 9일 저녁, 가자-이스라엘 … Read more

우주에서 구운 첫 초콜릿칩 쿠키, 국립항공우주박물관 전시

우주 쿠키

우주에서 구운 최초의 음식으로 기록된 초콜릿칩 쿠키가 현재 미국 버지니아주 챈틀리에 위치한 국립항공우주박물관 우드바르-헤이지 센터에 전시되고 있다. 이 초콜릿칩 쿠키는 맥린에 위치한 힐튼에서 공급한 반죽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는 더블트리 호텔에서 투숙객들에게 체크인 시 제공되는 쿠키와 동일하다. 이 반죽은 2019년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내진 화물의 일부였으며, 제로 G 키친이 제공한 실험용 무중력 오븐에서 구워졌다. 제로 G 키친은 우주에서의 잠재적 … Read more

워싱턴DC 북서부, 상수도관 파열 사태…‘끓인 물’ 사용 권고

끓인 물 주의보

워싱턴DC 북서부 지역에서 지난 8일 오후 발생한 대규모 상수도관 파열로 인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최소 오는 10일 금요일까지 끓인 물 사용을 권고하는 주의보가 발령됐다. DC 워터는 이번 상수도관 파열로 인한 수압 손실로 박테리아와 기타 질병 유발 오염물질이 수도 시스템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물이 오염되었다는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해당 조치는 순전히 예방 차원에서 이루어진 … Read more

미국 주택 보험료 계속 올라…집주인 10명 중 1명 “감당 불가”

텍사스 스톰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가 미국 내 주택 보험료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의 대형 모기지 업체인 페니매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주택 소유자의 거의 절반인 약 50%가 극단적인 날씨 변화와 그로 인한 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폭염과 강풍은 주택 소유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날씨 요인이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별로 우려하는 날씨 … Read more

미국인 소비 ‘신중’…패스트푸드점·커피샵 매출 뚝↓

맥도날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 증가가 식비 절약을 위한 지출 축소로 이어지며, 패스트푸드 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맥도날드의 최고경영자(CEO) 크리스 켐프친스키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소비자들이 높아진 가격에 맞서 지출을 더 신중하게 결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패스트푸드 업계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1분기 미국 동일 매장 매출은 2.5% 상승했으나, 이는 1년 전 … Read more

던바 고등학교 17세 총격 용의자, 성인으로 재판 받는다

던바 고등학교

지난주 워싱턴DC 던바 고등학교 인근에서 학교를 향해 총격을 가한 17세 미성년 용의자가 성인으로 기소되어 보석 없이 구금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교실 안에 있던 10대 소녀가 총알이 스치는 부상을 입었다. 당국은 사키 프로스트(17세)와 아자리 그레이브스(18세)를 무모한 무기 폭행, 무면허 권총 소지, 미등록 총기 소지, 재산 파괴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또한 프로스트는 대용량 탄창을 소지한 혐의도 받고 … Read more

워싱턴DC ‘이 구간’ 주의…3개월간 과속 티켓 3만3천장 발부

워싱턴dc 과속 단속 카메라

워싱턴DC 시의회가 최근 도시 내에서 과속 단속 카메라가 가장 활발히 작동하는 지역을 공개했다. DC 교통부(DDOT)에 따르면, 도시 전역에서 가장 많은 과속 단속을 기록한 카메라는 NW 25번가에 위치한 포토맥 고속도로 북행 구간에 설치되어 있으며, 해당 카메라는 가장 최근에 설치된 것 중 하나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33,682장의 과속 티켓이 발부됐다. 이는 DC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