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미국 대부분 지역 평년보다 무더위 예상

버지니아 날씨

2024년 6월 1일부터 기상학적 여름이 시작되며, 올해는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높은 온도가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예보하고 있다. 기상학적 여름은 연중 온도에 기초해 계절을 3개월 단위로 나누는 방식으로 정의되며, 매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당한다. 이 기간 동안 미국해양대기청(NOAA)의 기후 예측 센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천문학적 여름은 지구와 태양의 위치에 따라 정의되며, 여름의 … Read more

미국인 4명 중 3명, 대학 학위 “크게 중요치 않아”

버지니아대

대학 등록금의 급속한 상승과 함께 학자금 대출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인들 사이에서 4년제 대학 학위의 가치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퓨 리서치 센터의 최신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높은 연봉을 받는 직업을 얻기 위해 4년제 대학 학위가 ‘매우’ 또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미국 성인은 단 25%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약 3분의 1(35%)은 대학 학위가 … Read more

“타이어 도난 주의” 4개 모두 훔치는데 1분 남짓

타이어 도난

워싱턴DC,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DMV) 일대에서 타이어 도난이 증가하고 있다. 도둑들은 사람들의 집 앞에서 차량의 모든 타이어를 훔치고, 차량을 받침대 위에 올려놓은 채로 두고 가며, 온라인상에서 이를 판매하고 있다. 견인차 운전사들은 이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A-One Towing’의 견인차 운전사인 비보 아부리쉬는 “(도둑들은) 매우 빨라 1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일을 끝낸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 Read more

워싱턴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 교사 평균 급여 현황

학교

교육계의 최신 급여 조사에 따르면, 2023-2024 학년도 워싱턴DC 지역 교사들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평균 급여를 기록했다. 조사에 따르면, DC 교사의 평균 급여는 84,882달러로 나타났으며,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 교사의 평균 급여는 각각 79,420달러, 63,103달러로 집계됐다. 지역 전반에 걸쳐 교사 부족 현상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는 교육 시스템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23-2024 학년도 시작 전, … Read more

자이언트푸드, 워싱턴DC 매장서 소비자 가방 제한 시행

dc 자이언트

워싱턴DC의 소비자들은 이제 자이언트푸드 매장을 방문할 때 큰 가방을 가지고 들어올 수 없게 되었다. 자이언트푸드는 지난주부터 워싱턴DC의 일부 매장에서 14인치 x 14인치 x 6인치를 초과하는 크기의 여행 가방, 더플백, 및 밀폐되는 가방의 사용을 금지했다고 발표했다. 자이언트푸드 관계자는 “높은 손실을 경험하는 일부 매장에서 사업에 지속 불가능한 수준의 제품 도난을 완화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 Read more

미 주택소유주 67% 구매 후회…연간 추가 비용만 1만8000달러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Grace Cary/Getty Images]

최근 리얼에스테이트 위치(Real Estate Witch)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주택 소유주들이 모기지 이외에 연간 약 1만8000달러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약 67%의 주택 소유자들이 구매 결정을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1000명의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응답자의 대다수가 주택 구입 시 예상했던 비용보다 실제로 더 많은 비용이 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 Read more

백인만 구한다던 버지니아 테크 회사 ‘뭇매’

미 법무부

버지니아주 애쉬번에 본사를 둔 한 테크 회사가 미국 태생의 백인 지원자만을 대상으로 한 채용 공고를 게재해 법무부로부터 벌금 처분을 받았다. 아서 그랜드 테크놀로지스(Arthur Grand Technologies Inc.)는 지난해 3월, 채용 공고를 통해 자격 있는 지원자를 미국에서 태어난 백인 시민과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60마일 이내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한정했다고 법무부 보도자료는 밝혔다. 이러한 차별적인 채용 공고는 이민 및 국적법을 … Read more

티모빌, 6월부터 요금 인상 실시…전화기당 5달러↑

티모빌

미국의 주요 통신업체 티모빌이 요금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티모빌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10년 만에 처음으로 비용 상승과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구형 요금제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음성 통화용 라인의 경우 매월 라인당 5달러, 랜드폰과 연결된 시계나 태블릿 등의 기기용 플랜은 매월 라인당 2달러가 인상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24년 6월 5일부터 적용될 … Read more

미국 소아 ADHD 심각…9명 중 1명 진단 받아

소아 adhd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어린이 9명 중 1명이 소아기에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6년부터 2022년 사이에 ADHD로 진단된 어린이의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DC에 따르면, 전체 어린이의 11.4%에 해당하는 710만 명이 ADHD 진단을 받은 적이 있으며, 현재 650만 명인 10.5%가 ADHD를 앓고 있다. 연구진은 “소아 ADHD는 지속적이고 확대되는 공중 … Read more

메모리얼데이 연휴, 여행 증가와 휘발유 가격 상승 동반

기름값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시작되면서 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휘발유 가격이 상승해 많은 운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AAA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61달러다. 바이든 행정부는 메모리얼 데이와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10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방출할 계획을 발표했다. 버지니아주 주민 마론 퍼켓 주니어는 일주일에 세 번 주유소를 방문하면서 상승하는 … Read more

미국 일일 마리화나 사용자 1770만 ‘역대 최고’, 음주인구 추월

미국 마리화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일 마리화나를 사용하는 사람의 수가 거의 40년 만에 처음으로 매일 음주하는 사람의 수를 넘어섰다. 이는 거의 40년간의 변화 끝에 레크리에이션 목적의 마리화나 사용이 더욱 대중화되고 미국 주의 거의 절반에서 합법화됨에 따라 발생한 현상이다. 2022년 기준으로, 약 1,770만 명이 매일 또는 거의 매일 마리화나를 사용한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매일 또는 거의 매일 음주하는 … Read more

워싱턴DC 트레이더 조 신규 매장 입점 예정

트레이더조(Trader Joe's) [Michael Brochstein/SOPA Images]

미국의 인기 대형마트 체인인 트레이더 조(Trader Joe’s)가 워싱턴DC의 브룩랜드/이글우드 지역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할 전망이다. 이번 신규 매장은 브룩랜드-카톨릭 대학교 메트로역 인근, 에버튼 아파트(701 Monroe Street, N.E) 건물 내 몬로 스트릿 마켓의 지상층 상업공간에 위치할 예정이다. 워싱턴DC 알코올음료통제국은 오는 7월 29일 트레이더 조의 매장 오픈에 필요한 면허 승인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까지 매장의 정확한 … Read more

미국 중산층 소득 기준, 주에 따라 ‘천차만별’

기본소득 보장

미국 내에서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기준은 거주하는 주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미국의 많은 주에서는 연봉이 15만 달러를 초과해도 여전히 중산층으로 분류될 수 있다. 개인 금융 정보 제공 웹사이트인 고뱅킹레이트(GOBankingRates)는 최근 미국 인구조사국의 2022년 가구 중간소득 자료를 토대로, 50개 주에서 중산층으로 여겨지는 소득 범위를 분석했다. 이 조사에서 중산층은 해당 주의 중간소득의 3분의 2에서 두 배 사이의 … Read more

미 대졸자들 “내 집 마련, 이젠 꿈 같은 일”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Grace Cary/Getty Images]

많은 미국 대학 졸업생들이 취업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가운데, 주택 구입에 대한 관심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UCLA의 스튜어트 가브리엘 교수는 현 세대가 주택 소유에 대해 이전 세대보다 더 비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비관적인 시각은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첫째, 주택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둘째, 모기지 금리의 상승이다. … Read more

타겟, 소비자 민심 잡기 나서…5000개 품목 가격 인하

타겟 로고

소매업체 타겟이 인플레이션으로 지출을 자제하는 쇼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대적인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 타겟은 20일부터 여름 동안 총 5,000개 품목을 추가 할인한다고 발표했다. 할인 품목에는 우유, 신선한 과일, 기저귀, 반려동물 사료 등의 필수품이 포함된다. 이번 가격 인하는 클로락스 및 프라임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유명 브랜드뿐만 아니라 타겟의 자체 브랜드에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클로락스 물티슈 75개입은 5.79달러에서 … Read more

워싱턴DC서 출근하던 경찰관 향해 총격…2명 체포

워싱턴DC 총격

워싱턴DC 노스웨스트 지역에서 출근 중이던 경찰관 한 명이 총격을 받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오후 12시 10분경, 노스웨스트 7번가 5800블록에서 발생했다. 이 지점은 4지구 경찰서에서 약 0.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파멜라 스미스 DC 경찰서장은 사건과 관련된 기자회견에서, 18년차 베테랑 경찰관이 개인 차량으로 출근하던 중 비정상적으로 운전하는 차량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 Read more

리얼ID 시행 1년 앞으로 ‘바짝’…미 국내선 탑승시 필수

미국 여행

미국에서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하거나 특정 연방 시설에 입장하기 위해 필요한 리얼ID를 발급받아야 할 시간이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2005년 의회를 통과한 리얼ID법은 미국 전역의 50개 주와 워싱턴 D.C., 그리고 5개의 미국 영토에 적용되며, 새로운 형태의 신분증은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기 위해 문서 증명과 기록 검토를 요구하는 등 위조 방지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 Read more

코스코, 인기 제품 가격 인상·김밥 판매 시작

코스코 김밥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과 대량 구매로 알려진 코스코가 일부 인기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코스트코 매장에서 커클랜드 시그니처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브루클린의 한 매장에서는 2023년 3월 16.99달러였던 이 올리브 오일이 올해 24.99달러로 약 150% 상승했다. 또한, 코스코는 휘발유 가격도 인상했다. 고뱅킹레이트(GoBankingRates)는 코스코 휘발유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