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15분 간격으로 총격…부상자 3명 발생

워싱턴dc 총격 용의자

11일 오후, 워싱턴DC 노스웨스트 지역에서 발생한 두 건의 총격 사건으로 인해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두 명은 동일한 사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첫 번째 총격 사건은 오후 4시 30분 직전에 캔자스 애비뉴 NW 4000번지 블록에서 발생했다. 한 남성이 골목에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 용의자는 검은 스키 마스크, 베이지색 후드티, 검은색 청바지를 착용하고 검은색과 … Read more

“워싱턴DC 신규 사업 실패율 전미 최고 수준”

사업체

워싱턴DC는 기업과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좋은 도시로 꾸준히 선정되고 있지만, 신규 사업의 실패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통계국(BLS)의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랜딩트리 조사에 따르면, DC 스타트업의 첫해 실패율은 32.2%로 전국 평균인 23.2%를 크게 웃돌았다. 이 실패율은 5년 후 58.1%로 증가해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워싱턴DC의 스타트업 중 거의 71%가 10년 이내에 문을 닫는 … Read more

미국 구직자들이 채용 과정에서 ‘속임수’를 쓰는 방법

취업 면접

미국에서 최근 2년간 구직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이력서의 세부 사항을 날조하거나 노골적인 거짓말과 부정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주메템플릿’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1,250명 중 15%는 구직 과정에서 항상 부정행위를 했다고 밝혔으며, 20%는 가끔 부정행위를 했다고 답했다. 가장 흔한 부정 행위 중 하나는 채용 전 온라인 기술 평가 시험에서의 부정행위이다. … Read more

영킨 주지사, VA 전기차 법안 탈퇴 결정…환경 단체 강력 반발

전기차

버지니아 주지사 글렌 영킨의 전기차 법안 탈퇴 결정에 대해 환경 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영킨 주지사는 버지니아주를 2035년까지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법안에서 제외하려는 의사를 밝혔다. 미국 폐협회는 전기 자동차 기준 도입 시 버지니아 주민들이 배기 가스 오염으로 인한 300억 달러의 의료비 절감과 2,700명의 조기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버지니아 시에라 클럽의 체리 콘카는 … Read more

애플, AI 혁신 가속화…애플 인텔리전스 및 챗GPT 통합 발표

애플

애플은 다가오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자사 제품에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애플 인텔리전스”와 챗GPT를 통합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진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사용자 맞춤형 AI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10일 열린 애플 개발자 회의(WWDC)에서 공식 발표됐다. 애플은 이 시스템을 통해 알림 우선순위 설정, 이메일 및 메시지 작성 지원 … Read more

미국 팁 문화, 5명 중 3명은 불만 “돈은 주인이 지급해야”

미국 팁 문화

최근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업종에서 팁을 요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패스트푸드점, 커피숍, 식료품점, 온라인 소매점, 집 수리공 및 셀프 계산대 등에서 팁을 요구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뱅크레이트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59%가 이러한 팁 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고객이 아닌 주인이 직원에게 더 나은 급여를 … Read more

코스코, 미국 매장에서 책 판매 철수… ‘인건비’ 부담이 원인

코스코 책

미국의 대형 매장 체인인 코스코가 전미 매장에서 정규적인 책 판매를 중단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출판사와 저자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코는 오는 1월부터 책을 비축해 판매하는 것을 중단하고, 대신 연말 쇼핑 시즌인 9월부터 12월까지 한정된 기간 동안만 판매할 계획이다. 나머지 기간 동안에는 매장 내에서 책 판매 여부를 재량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 Read more

미국인 71%, 금리 인하 기다리며 주택 구매 보류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미국인이 주택 소유를 희망하고 있으나, 모기지 금리 하락을 기다리며 주택 시장 진입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MO 금융의 설문 결과, 응답자 중 67%가 주택 소유를 최우선 목표로 꼽았지만, 71%는 금리가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답했다. 현재 주택 구매를 계획 중인 미국인들 중 30%는 구매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401(k) 퇴직금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밝혀 … Read more

워싱턴DC, 스쿠터 단속 강화…5명 체포·17대 압수

모페드

워싱턴DC에서 미등록 스쿠터의 운행에 대한 단속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워싱턴DC 경찰은 특히 배달 기사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견되는 미등록 스쿠터 운행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최근 DC 경찰 특수작전부대의 적극적인 단속 활동에 힘입어, 미등록 스쿠터 17대가 압수되었으며, 이와 관련해 5명이 체포됐다. 대니얼 해링턴 경찰관은 “이번 단속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도시 전역에서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Read more

TJ 맥스·마샬 등 직원 바디캠 장착…도난 방지 대비책

tj 맥스

TJ 맥스, 마샬, 홈굿즈 등 유명 소매점들의 모회사인 TJX 컴패니스가 도난 방지를 위해 직원들에게 바디 카메라를 착용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지난해부터 미국 내 특정 매장에서 시행되기 시작했으며, 사고 감소 및 범죄 예방이 주목적이다. TJX의 재무 최고 책임자인 존 클링거는 5월에 열린 실적 발표회에서, “촬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언급했다. … Read more

미국 유틸리티 비용 급증 예고…수백만 가정 생활고 심화 우려

에어컨

미국 내 유틸리티 비용이 다시 한번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많은 가정의 생활고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미에너지지원협회(National Energy Assistance Directors Association)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당 유틸리티 비용은 8%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펜실베니아주에 사는 세 자녀의 한부모 가정인 키스텐 키싱어는 이미 400달러가 넘는 … Read more

6월 7일 ‘내셔널 도넛 데이’ 크리스피 크림 등 무료 증정

크리스피 크림 무료 도넛

6월 7일 내셔널 도넛 데이가 다가오면서 미국 전역의 베이커리와 커피숍들이 무료 행사를 준비 중이다. 내셔널 도넛 데이는 1938년부터 6월 첫째주 금요일에 기념되고 있다. 크리스피 크림은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도넛 하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넛 한 박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2달러에 오리지널 글레이즈 도넛 한 박스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무료 도넛은 제한된 시간 동안에만 … Read more

4달러짜리 트레이더조 보냉백, 이베이에선 최소 100달러

트레이더조 보냉백

트레이더조가 여름을 앞두고 출시한 재사용 가능한 보냉 토트백이 또 한 차례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트레이더조의 신상 보냉 토트백이 이베이에서 50~100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래 가격은 3.99달러에 불과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웹사이트에 출시되기도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미니 보냉 토트’라는 이름으로 핑크와 청록색 두 가지 … Read more

미국 보육비, 물가보다 2배 증가…젊은 부부 경제적 타격↑

미국 보육

미국 보육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많은 젊은 부모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최신 조사에 따르면, 1991년부터 2024년 사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비용이 전체 인플레이션 속도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속도로 증가했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KPMG는 이번 조사에서 “팬데믹 이전부터 지속되던 보육 위기가 이제 최고조에 달했다”고 언급했다. 미국 정부는 적정 보육비를 가계 소득의 최대 7%로 … Read more

잠깐 내린 사이에…노모 탄 차량 훔쳐 DC 건물에 충돌·사망

워싱턴 병원센터

3일 오후, 워싱턴 병원센터에서 도난당한 차량이 DC 다운타운의 한 건물에 충돌해 탑승 중이던 노인 여성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오후 1시 15분 직전, 어빙 스트리트 100블록에 위치한 워싱턴 병원센터에서 발생했다. DC 경찰서장 다넬 로빈슨에 따르면, 흰색 SUV 차량의 운전자가 병원에 도착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여성 용의자가 차량에 침입해 조수석에 타고 있던 운전자의 노모를 … Read more

VA·MD서 판매된 오이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리콜 조치

오이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를 포함한 14개 주에 유통된 통오이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리콜 조치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웹사이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델레이에 위치한 Fresh Start Produce Sales Inc.는 5월 17일부터 5월 21일 사이에 배송된 오이를 리콜 조치했다. 이 회사는 자사의 오이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며, 앨라배마주, 플로리다주, 조지아주, 일리노이주, 메릴랜드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뉴저지주, 뉴욕주, 오하이오주, 펜실베이니아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테네시주, 버지니아주, … Read more

고소득 자택근무 사라지는 미국…이제 프리랜서가 ‘대세’

자료 사진

최근 미국 내에서 고소득을 올리는 자택근무 및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레더스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고소득 범주의 재택근무 가능 직종은 전년 대비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많은 미국인들이 긴 출퇴근 시간과 대면 회의의 번거로움을 피해 계속해서 집에서 근무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연봉 7자리 프리랜서’의 저자인 … Read more

주말 밤사이 워싱턴DC 총격 5건 발생…10대 등 3명 사망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 메릴랜드 워싱턴dc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음날 이른 새벽까지 워싱턴DC에서 총 5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하여 10대 소년을 포함해 최소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DC 경찰에 따르면, 첫 번째 총격 사건은 5월 31일 금요일 오후 6시 사우스이스트 W 스트리트 1600블록에서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총상을 입은 피해자 3명이 발견됐으며, 이 중 18세의 키스 화이트가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두 명의 피해자는 생존할 … Read more

미 3월 주택가격 사상 최고 기록…전년대비 7.4%↑

주택 판매

지속되는 고금리 속에 미국의 주택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20대 대도시 기준으로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로는 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로직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셀마 헵은 “높은 모기지 이자율이 주택 매물 공급 감소로 이어지며 주택가격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대 대도시 중에서는 샌디에고가 전년 동기 대비 … Read more

워싱턴DC 미납차량 강제 견인…밀린 과태료만 13억 달러

견인

워싱턴DC에서 미납된 자동차 과태료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 공공사업부(DPW)는 새로운 시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과태료 60만4404달러가 부과된 69대의 차량을 견인하고, 150만 달러의 미납 과태료가 있는 777대의 차량에 타이어 휠 잠금 장치를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는 최근 몇 년 간 미납 과태료를 지불하지 않은 운전자들이 반복적으로 주차 및 교통위반 티켓을 납부하지 … Read more